오영주 장관 "한국 정부에서도 AI 발전에 적극 지원할 것"

24. 3. 21. 왼쪽부너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세영 생성AI스타트업협회장,.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이 온디바이스AI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김종숙 기자]
24. 3. 21. 왼쪽부너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세영 생성AI스타트업협회장,.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이 온디바이스AI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김종숙 기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LG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잡고 AI노트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2024 온디바이스 AI기술  발굴에  나선다.

21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LG전자,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AI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중기부오영주장관,  LG전자장익환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권명숙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대표가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인사말에서  “AI가 출연을 하고 AI 수요와 활용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중요성도 매우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인공지능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챌린지)와 같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메타 CEO를 접견한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각국의 AI 경쟁이 본격적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만큼  한국 정부에서도 AI에 발전에 모든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세영 생성AI스타트업 협회장은 “생성형AI 시장이 극초기 시장이라며, 개발사들, 디바이스 기업들,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생태계에 속한 모두가 경쟁하기보다는 각자 영역에서 노력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회원사들 간 기술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장 조성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왼쪽부터), 이세영 생성AI스타트업협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출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왼쪽부터), 이세영 생성AI스타트업협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출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AI 대비 뛰어난 보안성, 빠른 작업 속도, 낮은 전력 소모 등 장점이 크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적용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에 탑재된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이용하고, 그림∙영상∙음악 등도 제작할 수 있다.  AI가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해 CPU 성능∙배터리 효율 등 하드웨어 성능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올해 노트북 제품에 AI연산 기능을 특화한 인텔프로세서를 적용한데 이어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한 온디바이스 AI기술을 차세대 ‘LG그램’에 탑재해 AI노트북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전자 장익환BS 사업본부장은 “유망스타트업과 손잡고 차세대 ‘LG그램’에 적용할 혁신적인온디바이스AI기술을 발굴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AI사용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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