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3.2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들려 수입산 오랜지를 들고 있다. [사진=박시나 기자] 
​24. 3.2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들려 수입산 오랜지를 들고 있다. [사진=박시나 기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물가를 점검하며 수입산 과일 및 농산물 가격을 묻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안 장관은 이마트 관계자 및 용산점 관계자들과 함께 농수산물 과일 코너에 들려 가격에 대해 묻고 이마트 관계자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 정관이 수입산 과일을 들고 “가격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마트 관계자는 손으로 수입 과일 가격 할인 팻말이 적힌 곳을 가리키며 “정부의 수입 과일 할당관세로 가격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팻말에는 ‘대표 수입과일 관세 인하로 가격을 내렸습니다’가 적혀 있었고 해당 품목은 바나나, 오랜지, 자몽, 파인애플, 망고, 아보카드 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 배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제로 마진 오랜지, 바나나 등 수입 과일을 21일 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최대 20% 할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납품단가 및 할인지원을 전폭 시행하고 수입과일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4. 3.2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들려 수입산 오랜지를 들고 있다. [사진=박시나 기자]
24. 3.2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들려 수입산 오랜지를 들고 있다. [사진=박시나 기자]
24. 3. 2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들려 대파 한단을 들고 가격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박시나 기자]
24. 3. 2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들려 대파 한단을 들고 가격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박시나 기자]
24. 3. 2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들려 이마트 관계자와 자몽 가격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박시나 기자]
24. 3. 2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이마트 용산점을 들려 이마트 관계자와 사과 가격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박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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