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출범식 한반도 화해 평화 비전도 제시

 

김성곤 국회 전 사무총장 [사진 / 시사프라임DB]
김성곤 국회 전 사무총장 [사진 / 시사프라임DB]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김성곤 국회 전 사무총장 (현 민주당 강남 갑 지역위원장 겸 사단법인 평화 이사장)은 오는 6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 한국본부 출범식에서 새 대표에 취임하며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이 앞으로 국내 정치 갈등의 해소 뿐 아니라 한반도의 화해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라는 좀더 확장된 새로운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1996년 이탈리아 여야 정치인들이 시작한 이 운동은 보편적 형제애에 기초하여 정치에서일치와 화합을 구현해 보자는 움직임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시작되었으며 전세계 20개국 3천 천여명의 정치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 운동이다. 4선 의원이기도 한 김성곤 대표는 18, 19대 국회에서 이 운동의 원내 모임인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한국본부의 공동대표로는 길정우 전 새누리당 의원이 맡았으며 본부위원으로 이명수, 박찬대 의원과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위원으로 있다. 사무총장은 조은정씨가 맡았다.

비전 선포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알프레드 수에레브 주한 바티칸대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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