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공의 방정식Ⅱ
[칼럼] 성공의 방정식Ⅱ
  • 시사프라임
  • 승인 2019.03.1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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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성공(成功)하려면 건강해야 한다. 체력은 국력(國力)이다. 건강한 체력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한다. “건강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인류가 생긴 이래 성공한 사람, 특히 영웅호걸은 에너지, 스테미나(stamina)가 넘치고, 정복욕구가 강한 카리스마가 있는 건강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중국 속담에 나태자 부득건강야(懶怠者 不得健康也) 게으른 사람은 건강할 수 없고, 건강자시기회역 성공지관건야(健康者是機會亦 成功之關鍵也) 건강은 기회이며, 성공의 열쇠라고 한다. 즉 성공하려면 책을 읽어야 하고, 책을 읽으려면 건강해야 한다.

몸은 내가 사는 집이다. 지식(知識)이나 영혼도, 건강할 때 가치가 있다. 몸이 아프거나 무너지면, 별 소용이 없다. 병원 입구에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은 것이다.” 내 몸(집)이 망가지면, 집은 짐이 된다. 소설가 박완서 씨는 노년에 "젊을 때는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 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정말 옳은 말이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하지만, 건강은 늘 현재에 머문다. 인생사에서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고, 늘 모든 것에 우선한다.

건강은 선천적 건강과 후천적 건강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 건강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건강, 어릴 때 건강은 부모가 챙겨야겠지만, 성인이 되면 자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픈 것은 노인들의 희망이고 꿈이다. 장수와 건강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되어도 운동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이라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구상에 인간의 변천과정은 '호모 에렉투스 (Homo erectus : 직립 원인(猿人)=선 사람)' '호모 파베르 (Homo faber : 손으로 자유롭게 무얼 만드는 사람)' '호모 사피엔스 (Homo sapiens : 생물학에서 현생 인류를 가리키는 말)' 이런 순서로 진화되어 온 걸 보면, 인간 최초의 본능적인 동작은 걷기였었다. 걸으면 지능도 발달되고, 신체적인 기능도 생겨 활동영역도 넓어지는 등, 문명을 누리는 오늘날의 인간으로 진화되었다고 한다.

체코의 전설적인 마라토너 ‘인간 기관차’로 불린 에밀 자토펙은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는 명언을 남겼다. 인체는 달리도록 만들어졌고, 사람은 걷지 않으면 건강하지 못해 오래 살지 못한다. 다리가 무너지면 우리들의 건강, 명예, 재산,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이 무너진다. 안 쓰면 퇴화하고 기능이 정지되는 것이 몸이고, 뇌 활동도 활성화 되지 못하고, 상상력과 자신감 같은 것도 서서히 꺼지면서 어두운 나락(那落)의 심연(深淵)으로 빠져들게 된다. 인간은 걸으며 사는 동물이다. 우리 몸의 뼈 200개, 근육(筋肉) 60개가 함께 움직이며 서서히 건강 체질로 바뀌면서 희망과 즐거움이 생길 것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땀 흘리며 걷고 운동하는 사람과 땀 흘리는 기쁨을 모르는 걷지 않는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건 현대의학이 증명한 진리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인간의 걷기운동은 돈 한 푼 들지 않는 최고의 보약이다. "몸의 주인은 자신이다." 건강관리는 자신과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고, 방치한 몸은 반란을 일으켜 주변에 민폐(民弊)를 끼친다.

우리는 돈을 벌기위해 건강을 희생하고, 건강회복을 위해 돈을 쓴다. 성공하려면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사람마다 타고난 건강 상태와 유전적, 환경적, 복합적인 건강에 대해서 단정 지어 말하기는 참 힘들지만 의사들의 보편적인 건강지침서는 하루 세끼 식사, 정시(定時)에 소식하고, 따뜻한 물마시고, 적당한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와 정기검진 제 때하면 좋다고 한다. 필자는 위 사항대로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다. 결론은 성공하려면 건강이 최고라고 하고 싶다.

최도열 원장

국회입법지원위원
국회예산정책처 평가위원
숭실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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