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한 디자인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모토로라 무선 이어폰.  ⓒ모토로라
모토로라 무선 이어폰. ⓒ모토로라

모토로라가 17일 국내에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버브버즈(Verve Buds 300)을 출시했다.

버브버즈 300은 8월에 출시한 버브버즈 200 이후 한 달 만에 출시한 새로운 모델이다. 

이번 버브버즈 300은 모토로라 공식 음향제품 수입사인 크레앙이 순차적으로 국내 발매하고 있는 버브버즈 시리즈이다.

버브버즈 300은 무선 이어폰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시하면서도 편의성을 증가시킨 모델로 모토로라의 품질 높은 헤드폰과 이어폰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음질과 배터리 성능은 유지하면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버브버즈 300은 다른 모델에 비해 가벼운 초경량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각 이어버즈의 무게는 4.7g으로 가벼워 오랜 시간 착용하여도 귀에 피로감이 덜하며, 충전케이스의 길이가 8cm로 슬림하다. 가방이 아닌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모토로라는 "초소형, 초경량 디자인은 충전케이스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무선 이어폰의 단점과 부담을 줄이고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크기와 무게는 줄어든 반면 성능은 업그레이드하여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AAC코덱을 지원하여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사운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IPX6생활 방수를 지원하여 제품의 내구성과 사용수명은 이전 모델에 비해 좋아졌다.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의 7만여개 명령어를 더 명확히 인식할 수 있어 기존에 강점으로 보였던 AI 음성인식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마그네틱 이어버즈로 충전 시에 케이스에서 쉽게 빠지지 않고,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끊김 없는 무선 사용, 충전기 포함 총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한 원터치 버튼, 디바이스와 바로 연결이 되는 인스턴트 자동 페어링, 한쪽만 사용이 가능한 모노모드 등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써의 기본적인 기능 역시 높은 수준으로 제공한다.

모토로라 버브버즈 300은 모토로라 라이프스타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블랙, 네이비, 로즈골드 세 가지 컬러로 오픈 특가인 7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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