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1% 상승(1월 2.8%)하며 3%대로 재진입했다.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대비 11.4% 오른 영향이 컸다.
지난해 쿠팡은 매출 31조8298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성장하며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연간 영업이익은 617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유통 ‘빅3’인 신세계(이마트 포함 5928억원), 롯데쇼핑(5084억원), 현대백화점(3035억원)의 지난해 영업이익을 모두 넘어선 수치다.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56% 이상 늘어난 데다, 중국 수출이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GDP는 전년대비 1.4% 증가하며 목표치에 수렴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시가 설날을 맞아 1,0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서울시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발행된 상품권 잔액이 약 4,000억 원 어치임을 감안해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총 1,000억 원으로 조정했다. 25개 자치구별 발행액은 각 40억 원으로 동일하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경기도가 2023년 한 해 동안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동산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취득세 중과세를 고의로 회피하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 564개 법인으로부터 총 761억 원을 추징했다고 23일 밝혔다.세목별 추징세액을 살펴보면 취득세 205억 원(73.1%), 지방소득세 25억 원(9.1%), 지방교육세 21억 원(7.4%) 등이며, 추징 유형별로는 과소신고 164억 원(58.7%), 중과세 94억 원(33.7%), 부적정 감면 14억 원(4.8%), 무신고 7억 원(2.8%)이다.주요 추징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시가 ’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6곳(개봉동 49일대, 오류동 4일대,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 신림동 650일대, 창동 470일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지는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속통합기획 착수 예정이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말 ‘스터디카페’ 3백여 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5곳 중 1곳이 ‘무조건 환불 불가’ 규정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터디카페’가 늘어나면서 관련 상담과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19년 33,880개소, '22년 50,416개소)’라며, 특히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등을 통해 비대면 결제할 경우, ▴환불 규정을 비롯해 ▴사업의 종류‧종목 ▴이용권 유효기간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스터디카페 관련 소비자 피해를 입었다면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대응방법을 자세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국내 최초로 승강장 실내에 정체된 공기를 승강장 하부 선로에서 정화, 토출시키는 강제 배기시설을 설치한다.올해부터 3년간 공기질 개선에 매년 1,000억 원씩 총 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터널, 승강장, 대합실, 지점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따른 ‘맞춤형 개선’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존 대비 30%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24개 역의 공기조화기․송풍기 등 역사 내노후 공기 순환설비도 개량한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정부가 '2024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5만개 더 늘리고, 발행량도 지난해보다 1조원 더 확대해 총 5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물가는 3.6%를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처하며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조만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태영건설은 27일 워크아웃설과 관련한 해명 공시에서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11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2.6조원 증가하여 전월(6.2조원) 대비 증가폭이 크게(3.6조원) 축소됐다.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올해 3분기 말 기준 2.42%로, 전 분기 말(2.17%) 대비 0.24%p 상승했다. 작년 말(1.19%) → 올해 3월말(2.01%) → 6월말(2.17%) → 9월말(2.42%)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