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4대 금융지주사에 속한 KB, 신한, 우리, 하나카드사의 실적이 모두 곤두박질 쳤다. 조달비용 증가와 대손충당금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92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457억원에 비해 21.5% 감소했다.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조달비용이 증가했고, 신용손실충당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분기 당기순이익은 1분기에 비해 35.2% 증가한 1,1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카드사가 고객 번호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전화번호로 다른 사람의 카드 안내 전화를 하다 걸린 것이다.8일 김 씨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콜센터에서 카드 관련 알림 내용의 전화가 왔다. 김씨는 KB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신용카드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그런데 콜센터 직원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며 신용카드 서비스 및 알림 내용으로 전화했다. 김 씨는 신용카드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본인의 번호가 저장돼 있다는 게 의아해 했다.김씨는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11일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포인트로 지급받은 13일. 많은 사람들이 실제 현장에선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13일 포인트 충전으로 지급받은 김씨(남‧44세)는 이날 오후 3시 15분에 OO카드사로부터 600,000원이 카드로 충전됐다는 알림 메시지를 받았다.김씨는 이날 편의점에 들려 담배를 샀고 9시 경 자년들에게 줄 먹거리를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렸다. 김씨 핸드폰에는 OO카드에서 차감된 잔액 문자를 받았다. 김씨의 차감된 포인트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