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라임사태로 위기에 몰린 신한금융투자 구원투수로 이영창 前 대우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신한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신임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이영창 前 대우증권(現 미래에셋대우증권)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금일 자경위는 오늘 오전 신한금융투자 이사회에서 김병철 사장이 라임사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개최됐다.이날 바로 지경위가 개최된 데는 CEO의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CEO를 빠른 시일내에 선임하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김병철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유는 최근 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고객 손실발생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날 김 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고객들에게 사과하며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 펀드와 연계된 자펀드 상품을 투자자들에 판매했는데 총 2438억원 설정금액에서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금액만 888억원어치에 달한다. 테티스2호에 연계된 자펀드도 신한금융투자가 약 3천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