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6일 오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한소협)는 “대중교통요금과 물가안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 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약 6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했다.한소협은 지난 6월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한소협은 표준운송원가 산정 시 객관적 원가자료에 근거한 적용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역할 수행 부족을 규탄했다.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교통비 부담 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오르는 물가에 ‘물가안정’이라는 거리감 느껴지는 단어 대신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웃기지만 슬픈 말이 더 와닿는 요즘, 명절을 생각하면 마냥 반갑기보다 되려 늘어날 가계부 지출 목록에 머리가 아파지는 게 현실이다.고물가 시대에 차례 음식이라고 예외는 없다. 특히 차례 음식과 직결되는 농축수산물이 7.1%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중 채소류 가격은 전년보다 25.9% 올랐는데 이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