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로나19로 촉발된 미중(美中)의 힘겨루기가 ‘신냉전’으로 접어들면서 북한도 이에 동승하며 적대 정책으로의 회귀 조짐이 나타나자 남북 협력 무드를 추구해온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북한은 9일 청와대 핫라인을 포함한 남북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하고 대남 업무를 남측을 적으로 규정하는 ‘대적 사업’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앞서 지난 8일 한때 연락선이 불통되다 연락이 취해지며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했던 정부는 이날 예상치 못한 북한의 조치에 ‘멘붕’ 상태다. 그럼에도 일단 정부는 차분히 상황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사망설'이 나돌았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잠적한지 20일 만인 1일 순천인비료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며 '사망설'을 불식시켰다. 이에 대해 태영호 당선인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정은이 북한 매체에 깜짝 등장해 그동안 나돌았던 건강이상설은 일단 불식된 것으로 보인다"며 "거동하기 어려운 지경일 것이라는 저의 분석은 다소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태 당선인은 미국 CNN 등 인터뷰에서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며 건강이상설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최근에 평양시를 완전 봉쇄하는 조치도 있어 무엇인가 충분히 김 위원장의 신변에 대해 이상설을 제기 할 만큼 징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윤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 위독설'에 대해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10일에서 12일로 연기했는데도 김 위원장이 불참했고. 15일 태양절 행사도 불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그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시술을 한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ㅍCNN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