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약 8개월에 걸쳐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자 1,8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조사는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 연구진과 함께 실시했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면접조사로 진행됐다.발표회에 참석한 최순영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개월간 1,800여 명의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전경련 조건부 재가입을 권고하면서 삼성이 전경련 ‘탑승 열차’의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5개 계열사는 21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경련 복귀를 논의한다. 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이재용 회장이 재가입 권고를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삼성이 전경련에 가입한다면 현대차, SK, LG 등도 재가입 행렬에 동참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이찬희 준법감시위원장은 “저희는 현 시점에서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효과는 의문, 혜택은 재벌에게, 반도체 특혜법 철회해야' 기자회견을 열었다.본 기자회견에서 'K-칩스법'이라 불리는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대폭 확대 법안의 양당 합의 처리 방침을 규탄하고, 본 법안이 실효성은 적으며 명확한 재벌특혜 성격을 명확히 띠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정부는 지난 1월 3일 반도체 산업 투자세액공제를 15%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하나 반대 측의 입장은, 기존 시행되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삼성 전자계열사 5곳에서 노동조합 연대를 출범하여 건강한 일터와 노사상생기금을 요구했다.삼성 전자계열사 노동조합 연대는 2일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알리고 두 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연대는 먼저 노동자들이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근골격계 질환 문제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요구했다.노동 강도를 키우고 내부 경쟁을 유도하는 2021년 신인사제도를 폐지하고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인사제도로 개편해야 한다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삼성 전자계열사 5개 노조가 연대하여 2일 기자회견을 열었다.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연대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판매 5곳에 속한 9개의 노조가 연대하여 출범한다.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연대는 기자회견에서 ▲노동자들이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근골격계 질환 문제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 ▲사회 취약층을 돕기 위한 노사상생기금을 조성하는 것 등 두 가지를 우선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2022 코엑스 푸드위크 개막 2일 차, 지난 시간에 이어 한국푸드테크산업전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제품이 선보였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 스마트싱스로 보다 효율적인 주방 생활을 구현한다'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스마트 홈을 만들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사물 인터넷 기기를 다양한 종류의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 클라우드 및 로컬 서버에서 중계 및 제어하는 방식으로 유기적인 명령을 수행하도록 하여 완전 자동화를 건설하기 위한 오픈 플랫폼이다.스마트싱스는 태생부터 다른 회사 제품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지 10년 만에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로써 4대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부회장 직함을 유지했던 이 회장이 공식적인 그룹 총수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그동안 부회장 직함을 유지했지만 실질적인 그룹의 수장 역할을 해왔던 터라 회장 취임에 대한 무게감은 떨어질지 몰라도 현재 삼성이 처한 현실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게 재계의 반응이다.러시아-우크리아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대란,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위기에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이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병철 선대회장에 이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이어져온 삼성 재벌가의 경영권 세습이 3대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이 부회장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은 주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환경도 결코 녹록치 않은데다가 제 자신이 제대로 된 평가도 받기 전에 제 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5월 스마트폰 大戰(대전)이 본격화됐다.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갤럭시A51, 애플의 아이폰SE에 이어 LG전자 LG벨벳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 보조금, 각종 할인혜택까지 더해 ‘꽁짜폰’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위축으로 인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신작들의 잇단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보조금을 더 푸는 가열 현상이 빚어지는 모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6일 애플 아이폰SE가 정식 출시에 이어 삼성전자 중저가폰인 ‘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가운데 삼성과 SK그룹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및 석유화확 업황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삼성과 SK그룹의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에 따르면 기업별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이 감소한 곳은 SK로 1년 전 보다 매출이 22조4000억원 줄었다. 반도체 부진에 이어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화학 업황 부진까지 겹치며 실적이 악화된 탓이다.삼성도 반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난해 국내 10 대기업 가운데 투자를 가장 많이 줄인 그룹은 SK로 나타났다. LG와 삼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그룹이 줄인 투자 규모만 11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대기업집단 358개 계열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부영과 한국지엠, 중흥건설은 제외)의 실적 및 투자,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삼성과 SK, LG 등 3개 그룹에서 투자를 줄인 규모만 감소한 30대 그룹(-14조2028억원)의 80.3%에 달했다.삼성과 SK, LG 3개 그룹의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