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빅4 금융사에서 밀려나면서 끝없는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KB금융, 신한금융에 이어 3위에 위치했던 옛 위상은 사라진지 오래다. 농협금융에 조차 밀리면서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자존심만 구긴 상태다. 우리금융그룹의 추락은 예견된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회장 선임에 관치금융이란 오명까지 뒤집어쓰며 ‘올드보이’ 임종룡 회장을 선임한 이후 실적은 뒷걸음치는 모습이다.상반기 우리금융의 순이익은 1조53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5위로 밀린 성적으로 작년 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은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은 가능할까. 현재까지 금융권 안팎의 시선은 ‘안갯속’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민영화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앞장섰고, 재임 기간 호실적을 이끌며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우리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6617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익(2조5879억 원)을 넘어섰다. 경영 능력에 걸림돌도 사라진 셈이다. 안정적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우리금융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1일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그룹 자회사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함께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기존 ‘우리페이’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간편결제란,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 등록해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우선, 우리은행 계좌나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WWF(세계자연기금)와 공동으로 순환경제 사회 전환 및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을 위한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순환경제란, 재사용 및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이날 행사에는 우리금융지주 박종일 부사장, WWF-Korea 홍윤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Ellen MacArthur Fo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역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역명병기는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 ‘명동역’에 더해 옆 또는 밑 괄호안에 부역명 『우리금융타운』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뜻한다.이에 명동역은 이르면 9월 1일부터 각종 안내표지와 차량 안내 방송 등에 명동역을 소개할 때 『우리금융타운』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가 1962년부터 명동에 위치하며 인근 상권과 함께 성장했다”며,
[시사프라임 / 이은지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위해 신규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손태승 회장의 결단에서 시작됐다.손 회장은 “지주를 중심으로 15개 전 그룹사가 동참하는 공익재단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공익사업을 진행할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천신만고 끝에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DLF 사태로 인한 시장 신뢰에 타격을 입은 만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에 이목이 쏠린다.25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잡음하나 없이 통과됐다. 이날 주총은 코로나19 사태를 들어 비공개로 진행됐다.손 회장은 감융감독원으로 부터 문책경고를 받으며 연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지난 8일 금감원 징계에 불복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징계 효력을 정지시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분기 당기순이익 5,686억원을 시현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은 물론,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분 약 380억원 포함시 6,000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분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이 같은 호실적은 우량자산 위주 성장 및 저비용성예금 증대로 이룬 수익성 개선 등 업그레이드 된 영업력과 건전성 부문이 추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지주체제 출범으로 신종자본증권 이자를 지배지분 순이익에서 차감하는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진행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 인베스트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대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양국 기업이 상대 국가에 투자할 경우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 현지 투자절차 등 행정절차와 금융업무, 투자 정보 제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카자흐 인베스트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카자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