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막말·여성비하 동영상 상영’ 논란에 책임을 지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1990년 일본의 화장품 전문 회사 일본콜마와 합작해 한국콜마를 설립한 지 29년 만에 회사 경영에서 손을 놓게 된 것이다.지난 7일 직원조회에서 한국콜마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 비난과 여성을 비하하는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되며 파문이 확산되자 9일 사과문까지 내놨지만 오히려 불매운동만 부추긴 꼴이 되자 결국 윤 회장이 직접 나서 회장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한국콜마의 공식적 사과 입장문 발표에도 비난 여론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도 한국콜마 해명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10일 더불어민주당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국콜마의 사과 해명에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을 했다"며 "결국 해명인지, 변명인지 불분명한 회사의 입장 발표에 논란은 더 커졌고, 회사 홈페이지는 종일 접속 불통이었으며, 주가마저 폭락했다"고 지적했다.조 부대변인은 이어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