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 지도부가 윤미향을 감싸는 것은 70%가 넘는 국민들과 싸워보자는 것이고,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그런 오만한 행태”라고 비난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워내대책회의에서 “윤미향은 의원이 이용수 할머니나 이런 분들을 아주 받드는 모양새를 취하고, 존중해오던 입장을 취하다가 자기에게 불리한 발언을 한다고 모두 이상한 할머니로 만들어가는 아주 후안무치한 그런 짓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할머니들은 이용 도구에 불과했고 자기들이 정의연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지난 25일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파장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윤미향 당선자 거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초기 '기부금 유용' 의혹이 나올때만 하더라도 당내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옹호하는 입장을 밝히며 윤 당선인 감싸기에 나섰다. 당도 이렇다할 입장은 밝히지 않은 체 일단 지켜보는 입장을 취했다.각종 의혹이 연일 나오자 당선인 포함 민주당 16명 의원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의연 활동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드러냈고 당은 윤 당선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5일 '윤미향 사태'와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 계셨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일갈하시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과 자기편에 너무나도 철저하고 엄격한 분이었다"며 "그분이 살아 계셨다면 지난해 조국 사태와 지금의 윤미향씨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셨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지금 여당은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먼저 진정한 노무현 정신의 DNA가 있는지 묻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각종 의혹을 해명하고 있음에도 의혹 해소는 커녕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어 코너에 몰리고 있다. 특히 곽 의원의 아파트 구입 자금 출처 의혹 제기에 "경매로 사기 위해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해명했지만 곽 의원이 재차 반박하며 의혹만 커지는 상황이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18일 '집 팔아 경매취득'한 윤 당선인의 해명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곽 의원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12년 3월 29일 경매로 낙찰 받은 것인데 전에 살던 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본인을 중심으로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 사퇴 요구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민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당내 일각에서도 엄호에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수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자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서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당선인은 안성 쉼터 고가 매입 관련 "당시 상황이 너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이 양파껍질 까듯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달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기부금 유용’ 의혹에서 시작된 불길은 안성에 위치한 위안부 쉼터 관련 의혹으로 번진 상황이다.‘안성쉼터’ 의혹은 부지선정, 비상식적인 매매와 그 과정에서 여권인사 개입, 쉼터 사용 논란 등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모양새다.이와 관련 정의연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각종 의혹에 해명했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 의혹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2013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향한 각종 의혹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친일 대 반일 프레임으로 확전하며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수성향 단체들은 지난 12일 윤 당선인을 아동학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는 등 사태가 커지고 있다.윤 당선인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평화인권운동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보수언론과 미통당(미래통합당)이 만든 모략극"이라고 주장하며 반격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도 윤 당선인을 응원하며 엄호사격에 나서는 반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용수 할머니의 '성금 유용 의혹' 관련 기자회견 이후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폭로성 언론보도에 대해 "평화인권운동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보수언론과 미통당(미래통합당)이 만든 모략극"이라고 주장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6개월간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털린 조국 전 법무장관이 생각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첫 언급으로 모 일간지 언론사 기자 실명을 거론하며 "10일 경(미 현지시간) 딸이 다니는 (미국) U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