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장영업자들을 위해 대출금을 당초 목표치에 10조원을 늘리기로 했다.지난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의 충격이 어느 정도 지속될 지 불확실한 상황이나 지금으로서는 유동성 애로 때문에 기업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윤 행장은 "올해 중소기업 대출공급 목표를 당초 49조원에서 59조원으로 10조원 확대
IBK기업은행장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IBK기업은행 노조의 인식차가 극명하게 갈렸다. '낙하산 인사' 인식차와 전문성을 놓고 문 대통령과 노조 생각이 다르다는 점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화견에서 기업은행 윤종원 낙하산 인사논란 질문을 받자 "인사권이 정부에 있다"며 "우리가 변화가 필요하면 외부에서 발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가 지적하는 윤 행장의 전문성 논란과 관련 적극 두둔했다. 문 대통령은 "윤종원 행장은 경제금융 분야에 종사를 해왔고 경제금융
'총파업'이라는 강경카드를 꺼내들며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 임명 반대 목소리를 외치는 기업은행 노조와 금융연수원에 ‘임시 집무실’을 차리고 행장 업무 수행에 본격나선 윤 신임 IBK기업은행장 간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임원진과 함께 경기 성남의 추모공원인 분당 메모리얼파크를 찾아 고(故) 강권석 전 행장 묘소를 참배했다. 윤 행장은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로서 지금의 기업은행을 만드는 데 초석을 놓으신 분”이라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