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캠퍼스에 파운드리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기반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수요에 적기 대응, 파운드리 미세 공정 시장 및 파운드리 미세 공정 시장 주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흥·화성에 이어 평택까지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해 5나노 이하 주력 생산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작년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삼성전자가 일본 현지에서 자외선(EUV) 공정의 우수성을 알리며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달성 속도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19 재팬’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최근 일본이 對한 수출 규제로 인해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일본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했던 첨단 극자외선(EUV) 공정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7월부터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조치를 단행하면서 개최를 취소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은 2030년 비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