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1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본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1년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29개소 차량지원, 44개소 유류비를 지원하며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113개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방한복과 세탁기, 건조기 등 노후화된 생활가전 교체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의 정을 느끼며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지원을 통한 어려운 이웃의 생활개선과 자립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사회적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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