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데뷔 3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팬미팅 등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춘식이 트위터]
카카오는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데뷔 3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팬미팅 등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춘식이 트위터]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의 팬 1,200명과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춘식이 데뷔 3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춘식이는 길거리 출신 성별 미상의 고양이로, 2020년 7월 첫 공개 이후 귀여운 생김새와 반전 성격으로 큰 인기를 끌며 '춘장이'라는 팬덤까지 보유 중이다. 그 동안 팬들에게 받아 온 사랑을 돌려주고자 3가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오는 24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팬미팅이다. 팬미팅에서는 집사 ‘라이언’을 만나기 전 춘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도도도 춘식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춘식이 무대인사 ▲포토타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춘식이의 팬인 ‘춘장이’임을 인증하는 공식 팬클럽 키트도 선물한다.

팬미팅을 찾은 팬들은 춘식이와 함께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도 참여 가능하다. 오픈채팅방에선 하루 한 번 춘식이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라이브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코엑스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샵에서 춘식이 굿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팬미팅 신청은 어제(7일)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카카오톡 춘식이 톡채널 ▲라이언 인스타그램 ▲춘식이 트위터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간대별로 총 4회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약 1,200명의 팬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오는 4월 중순 <도도도 춘식이>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5월에는 춘식이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를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캐릭터 탄생부터 성장까지 춘식이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로 팬미팅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춘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과 단행본 등 종횡무진 활약하는 춘식이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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