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블록코딩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 'AI 코디니(AI Codiny)' 홈페이지. [캡처=AI 코디니 홈페이지]
AI와 블록코딩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 'AI 코디니(AI Codiny)' 홈페이지. [캡처=AI 코디니 홈페이지]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가 'AI 코디니(AI Codiny)' 기능 중 6가지 영역(타이틀, 에뮬레이터, 블록 카테고리, 블록 코딩, 블록 디자인, 전용 도메인)을 필요에 따라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코딩 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KT ‘AI 코디니’는 블록코딩부터 AI 모델링 기능까지 탑재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AI 코디니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교구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도 코딩 스페이스를 우수 에듀테크 프로그램으로 인증했고, 인천무크(i-MOOC)에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학생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CS의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 새싹캠프 사업에서도 AI 코디니 코딩 스페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코딩 스페이스는 AI 코디니를 모듈화하여 고객사들이 자신들만의 블록코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코딩 스페이스에서 변경 가능한 기능은 ▲타이틀 ▲에뮬레이터 ▲블록 카테고리 ▲블록 코딩 ▲블록 디자인 ▲전용 도메인의 6가지다.

AI 코디니 '코딩 스페이스'를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솔루션 전용 홈페이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자료=KT]
AI 코디니 '코딩 스페이스'를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솔루션 전용 홈페이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자료=KT]

코딩 스페이스를 사용하면 위 사진처럼 인천광역시교육청 로고를 페이지 타이틀 영역에 넣거나 에뮬레이터 영역에서 고유 캐릭터를 적용할 수 있다. AI 코디니의 기본 기능을 기반으로 필요한 카테고리를 재배열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 AI/BigData 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교육기관이 자체 블록코딩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려면 시간과 비용 등에서 많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데, AI 코디니 코딩 스페이스를 활용하면 플랫폼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AI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I 코디니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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