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케이블방송 HCN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돌입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이하 노조 혹은 HCN비정규직지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측에 협력업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해달라고 외쳤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좁혀지지 않는 노사 간 격차로 인해 2023년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6차례에 걸쳐 교섭을 하는 동안 사측은 여러 차례 임금안을 제출하지 않았으며, 노조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31일 오전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초거대 AI 믿음의 출시를 발표하는 기자설명회가 열렸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총 4종으로 각 기업이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기존 AI 산업에서 문제가 되던 할루시네이션과 비용적 부담을 줄였다.최준기 Ai/BigData사업본부장은 “기업고객들을 통해 나만의 모델을 갖고 싶다. 쉽게 만들 수 있고 편리하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비용이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들었다”며 기업고객을 위한 3가지 솔루션으로 ▲믿:음 스튜디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케이블방송 HCN이 불법영업을 강요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이하 노조)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CN의 불법·부당영업 실태를 밝히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HCN은 전국에 케이블방송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선방송 사업자(MSO)로, 지난 2021년 KT의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에서 이를 인수하면서 현대HCN에서 HCN으로 사명을 바꿨다.노조는 “KT스카이라이프는 최우선으로 HCN 하청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M360 APAC)'가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다.GSMA M360 APAC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M360 APAC은 국내 첫 개최다. 국내외 전문가들 10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하여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지역별(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주제에 따라 논의하는 자리다.KT 김영섭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M360 APAC의 호스트 스폰서를 맡고 기조연설로 첫 공식 석상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가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KT는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영섭 신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대표가 선임 되면서 구현모 전 대표 사퇴 이후 6개월 간 이어진 경영공백 사태는 일단락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이동통신3사의 무제한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줄면서 무선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분기 이통3사의 실적은 대체로 성장세를 보였다. SKT는 영업이익 3,791억 원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겪었지만 KT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하며 4,075억 원을 기록했고, LG유플러스는 전년 동기 대비 17.5% 성장하며 2,873억 원을 기록했다.5G 요금제 도입 이후 성장이 눈에 띄고 있지만, 올해 이통3사의 5G 무제한요금제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서울경제에 따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는 ‘2023년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는 분야별로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했고, KT의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 등 대하여 다루고 있다.KT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 라인에 따라 2023년 ESG 분야의 여섯 가지의 핵심 이슈를 결정했다.핵심 이슈는 ▲안정적인 통신망 완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가 'AI 코디니(AI Codiny)' 기능 중 6가지 영역(타이틀, 에뮬레이터, 블록 카테고리, 블록 코딩, 블록 디자인, 전용 도메인)을 필요에 따라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코딩 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KT ‘AI 코디니’는 블록코딩부터 AI 모델링 기능까지 탑재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AI 코디니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교구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도 코딩 스페이스를 우수 에듀테크 프로그램으로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유료방송 가입자 1위 기업 KT가 '허수 영업'이라는 내부 폭로에 휩싸였다.공공운수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에 따르면, KT 본사 및 자회사에서 직원들 명의로 다수의 인터넷, TV 회신 개통을 하고 약정 이후에도 해지를 못하게 하며 영업 실적만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KT민주동지회, KT새노조는 24일 오전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KT의 허수 경영과 실적을 강요하는 실태를 폭로하고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는 공공운수노조 김태인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공공운수노동조합합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KT민주동지회, KT새노조는 24일 오전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의 허수 경영 실태를 폭로했다.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5G 서비스의 속도를 거짓과장하거나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 자사의 5G 서비스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부당하게 비교 광고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다. 3사의 통신 서비스 속도 관련 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첫 제재다.공정위는 이동통신 3사 간 5G 서비스 품질 비교에 관한 부당광고 행위는 이동통신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매우 크다고 판단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 공표명령과 함께 SKT 168억2900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는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에서 '2023 KT 그룹 미디어 데이'에서 1년간의 성과 및 지니 셋톱박스 사운드바를 소개하며 KT는 2025년까지 미디어 총사업 매출액 5조를 목표로 잡았다.이어 2023년 스튜디오 지니의 작품 라인업 소개 및 ‘ENA’로 리브랜딩한 skyTV의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오늘 공개한 지니 셋톱박스 사운드바는 셋톱박스, 공유기, 사운드 바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며 디자인을 고려하여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 세계 최초로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는 18일 오전 '2023 KT 그룹 미디어 데이'를 열고 전체 미디어 매출이 2025년까지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KT 그룹 강국현 부문장은 1년간 성과 및 '지니 셋톱박스 사운드바'를 소개했다. 특히 자체개발 기술인 '보이스 부스터'에 대해 시연을 선보였다.김철연 스튜디오 지니 대표는 스튜디오 지니 2023년의 성장 방향성을 알리고 2023~24년 공개 예정 콘텐츠를 발표하고, 윤용필 ENA 대표는 ENA 채널 성장 방향을 알리며 "2025년 TOP5 채널진입과 글로벌 IP 사업을 통해 1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김용철 기자] KT 윤경림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사퇴를 결정함에 따라 KT는 수장 없는 경영 공백기를 맞이하게 됐다. 일각에선 직무 대리로 운영하는 가운데 정권 성향 출신 후보가 내정돼야 현 사태가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7일 KT 윤경림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하고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윤 사장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KT는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KT는 지난 1일 B2C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의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했으며, 추후 생성AI 기능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지니버스는 KT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니버스에서는 다른 플랫폼과 같이 아바타와 공간(집, 마을) 꾸미기를 비롯한 다양한 상호작용과 미니게임 을 즐길 수 있다.◆진짜 우리집이 메타버스 안으로? 'AI 홈트윈' 기능 적용지니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AI 공간 모델링 기술을 적용한 ‘AI 홈트윈’ 기능이다. 지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박세연 기자] KT 차기 CEO 최종 후보로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선택됐다. 임기를 시작하기 위해선 최종 관문인 주주총회를 넘어서야 한다. 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 사이에선 그간 반대 입김을 냈던 국민연금이 반대 명분이 사라진 만큼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반대로 국민연금 반대에 우호세력 지분도 등을 돌릴 경우 최악인 대표 낙마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정부, 여당 등 정치권 외풍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윤 사장이 대표가 되더라도 험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김용철 기자] 삼성, SK 등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성과주의 보상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끌어 올린다. CEO 역시 이사회를 통해 보수를 책정하는데 연봉에는 성과금이 포함되어 있다. 경영 실적에 따른 보상이다.좋은 실적을 내면 임기가 끝나는 그 해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도 가능하다. 경영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이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경영 성과를 내도 지위를 위협받는 기업의 CEO가 있다.◆‘주인없는 회사’ 낙인에 정권 밥그릇 된 KT 민영화된지 20여년이 흘렀지만 ‘주인없는 회사’라는 오명으로 외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