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낙하산 신임대표 노조파괴 시도

HCN 원흥재 신임대표 말 한마디에 

잠정합의 뒤엎어… 무기한 노숙농성 할 것

[사진=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9일 오후 2시 HCN 본사 앞(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9)에서 잠정합의 뒤엎은 원청 HCN 책임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낙하산 신임대표의 노조파괴 시도에 대해 규탄했다.
[사진=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9일 오후 2시 HCN 본사 앞(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9)에서 잠정합의 뒤엎은 원청 HCN 책임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낙하산 신임대표의 노조파괴 시도에 대해 규탄했다.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9일 오후 2시 HCN 본사 앞(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9)에서 잠정합의 뒤엎은 원청 HCN 책임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낙하산 신임대표의 노조파괴 시도에 대해 규탄했다.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노조는 잠정합의를 뒤엎은 HCN 원흥재 신임대표의 노조파괴 시도에 대해 규탄, 이현미 공공운수노조 신이 서울본부장은 “눈 오는 날이 투쟁하기 딱 좋은 날”이라며 “이런 궂은 날씨에도 목숨 걸고 일하는 노동자들이 많다. 제대로 된 임금과 처우를 받지 못해 오늘 이렇게 길거리 투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3차례에 걸친 총파업 투쟁 끝에 2023년 12월 20일 집중교섭을 통해 2023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서를 작성하고 12월 28일 조인식을 예정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12월 26일 조인식을 앞두고 HCN 원청은 전송망 관리 업체에는 이번 임금인상분에 대한 금액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합이 항의하니 HCN 원청에서는 12월 28일 오전 원흥재 신임대표(전 KT 서부고객본부장(상무))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변해왔다. 이후 28일 오후 전송망 관리 업체는 원청의 임금협약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면서 ”6개월의 시간 동안 노동조합과 협력업체, HCN 원청이 약속했던 잠정합의서가 KT 낙하산 원흥재 신임대표의 말 한마디에 휴지조각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잠정합의를 뒤엎은 원청 HNC에 책임을 촉구, HCN 원흥재 신임대표를 규탄하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 노숙농성에 들어갈 것을 선포했다. 

[사진=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9일 오후 2시 HCN 본사 앞(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9)에서 잠정합의 뒤엎은 원청 HCN 책임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낙하산 신임대표의 노조파괴 시도에 대해 규탄했다.
[사진=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9일 오후 2시 HCN 본사 앞(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9)에서 잠정합의 뒤엎은 원청 HCN 책임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낙하산 신임대표의 노조파괴 시도에 대해 규탄했다.
[사진=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9일 오후 2시 HCN 본사 앞(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9)에서 잠정합의 뒤엎은 원청 HCN 책임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낙하산 신임대표의 노조파괴 시도에 대해 규탄했다.
[사진=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9일 오후 2시 HCN 본사 앞(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9)에서 잠정합의 뒤엎은 원청 HCN 책임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낙하산 신임대표의 노조파괴 시도에 대해 규탄했다.

또한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협력업체와 잠정합의서를 체결하게 된 것도 원청이 일정 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기에 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원청이 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이 아님에도 조인식을 앞둔 막판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통보한 것은 KT 낙하산인 원흥재 신임대표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이는 명백히 통신재벌 KT가 자회사의 자회사인 HCN까지 손을 뻗고 휘두르고자 시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태는 KT가 지금까지 그래왔듯 노동조합을 갈라쳐서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원청 HCN의 노조파괴 공작에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총파업 끝장투쟁으로 대응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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