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강사라는 평가에 매우 힘이 나더라고요.”요즘 갈등에 대한 이슈가 많다. 세대갈등, 젠더갈등 등 갈등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기업에서 구성원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을 이끄는 교육을 맡고 있는 굿피플교육컨설팅의 송아라대표를 만났다.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조직내 소통과 변화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굿피플교육컨설팅의 송아라 대표입니다. 버크만 진단을 통한 소통 워크숍, 자기이해, 회복탄력성, 힐링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Q. MBTI검사는 우리에게 친숙한 반면에 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올해 금융권은 연말 인사가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용퇴를 결정하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연임 여부를 둘러싼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다. ‘관치’ 논란 속 인사 태풍이 금융권을 강타하며 자회사들의 CEO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이밖에 기업은행, BNK금융 등엔 ‘낙하산’ 인사설이 돌며 ‘관치’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 CEO 후보군이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 금융권 인사의 초점은 ‘세대교체’로 요약된다. 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금융그룹이 공식 오픈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만세’에 대한 가입자 등급이 단계별로 나눠 있어 가입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가입자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는 한계가 있어 등급 간소화 등 개선에 나설지 주목된다.21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고객에게 금융과 비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모만세 플랫폼을 기획했다.이모만세에는 주어진 스토리에 맞춰 댓글에 그림을 그리면서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신개념 방식의 ‘댓툰’이 첫 도입됐으며, 소소하고 반전 있는 일상을 담은 짧은
[시사프라임/ 박시나 기자]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등 비대면 채널에서 본인의 실명확인 시, 촬영된 신분증의 원본 여부를 검증하는 기술을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기존에 흑백 복사본에 대해서만 가능하던 정확한 판별을 고해상도의 컬러 복사본이나 고성능 모니터 촬영본까지 확장시킴으로써 비대면 실명확인 시의 신분증 부정사용 방지 및 금융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의 적용은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5기 스타트업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를 측면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PF금융을 제공한다.수은은 15일 인도네시아(인니) 국영석유가스회사 페르타미나와 발릭파판 정유공장 증설 사업에 11.9억달러 규모의 PF금융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페르타미나는 인니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석유가스회사로, 원유‧천연가스에 대한 개발권을 보유하며 유‧가스전 탐사 및 생산, 정유‧석유화학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날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젤다 울란 카르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금융지주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가 가운데 7개 계열사 현 대표이사를 재추천하고 1개 계열사는 신규 추전했다. 대부분 기존 대표를 재 추천해 내년 경영환경이 좋지 않을 것이란 판단 하에 조직의 안정에 방점을 두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KB금융지주는 15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12월중 해당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기준 ‘KB Wallet’의 가입자가 출시 3개월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8월 말에 선보인 ‘KB Wallet’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KB Wallet’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각종 필수 증명서를 발급하고 비대면으로 해당 금융회사에 제출까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달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며 3.25%까지 올라 고금리 행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제자리걸음이거나 오히려 떨어진 곳도 나타났다.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 인상 경쟁에 나섰던 은행들이 자제하는 분위기로 급격히 돌아섰다. 5%대 예적금 금리 상품이 흔했더라면 지금은 사라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은 예금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어 대조적이다.금융권 안팎에선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 자제 메시지를 꾸준히 내온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한다. 일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단독 추천되면서 ‘낙하산 인사’의 신호탄을 알렸다. 줄줄이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지주사 회장에 정부 코드와 맞는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어 금융권 안팎에서 ‘낙하산 인사’논란은 한동안 뜨거울 전망이다.NH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손병환 현 회장 후임으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단독 추천한다고 밝혔다.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현재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3연임이 유력했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돌연 ‘용퇴’를 결정하면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금융권 안팎의 예상과 다른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선정됨에 따라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8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회추위)는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눈에 띄는 점은 3연임 유력시 됐던 조용병 회장이 용퇴를 밝힌 것. 이유는 세대교체와 신한의 미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확정됐다. 3연임이 유력했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용퇴했다.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지난 11월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해 왔으며, 이날 회의에서 압축된 후보들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결과를 리뷰한 이후 후보자 대상 심층 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의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의 보통주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금감원)은 6일 ‘9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의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46%, 35.93%로 전분기 대비 1.31%p, 0.35%p 감소했다. 총자본비율도 각각 14.51%, 37.10%로 전분기 대비 각각 1.35%p, 0.26%p 하락했다.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보통주자본 증가율을 상회해 보통주자본비율은 하락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BNK금융지주가 6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BNK금융지주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6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계획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채권 종류와 형식은 무기명식 무보증 이표채로, 발행 예정기간은 일괄신고서 효력 발생일로부터 1년이다.이번 회사채 발행은 만기도래 회사채의 차환 등 지주회사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사용된다.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9월 말 연결기준 BNK지주의 올해 회사채 공모 발행은 총 6번이다. 발행 규모는 3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2800억원은 운영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융권을 사칭해 고객의 돈을 뜯어내려는 보이스피싱이 당국과 금융권의 대비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5일 김모씨(남 48세)는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 ‘긴급생계비 지급대상 안내’문자로 연말연시 민생을 위한 취약층 금융지원정책 및 긴급생계비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수령절차를 안내해드리니 지금 바로 전화로 신청 바란다는 내용이다. 접수기관은 카카오뱅크(카뱅)로 되어있다.김 씨의 연봉은 5000만원으로 여태껏 긴급생계비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바 없다. 김 씨는 보이스피싱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9월 말 기준 시중은행의 정규직 직원은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 직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고용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말 및 내년 1월 초 금융권에서 희망퇴직 칼바람이 예고돼 있어 정규직 직원 감소는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영업점 통폐합과 무관치 않아 내년에도 직원 감소가 예상되는 대목이다.시중은행 직원 감소와 달리 인터넷전문은행 직원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정규직 채용이 늘고 있다. 시중은행 희망퇴직자들이 인터넷전문은행(인뱅)으로 이직하거나 IT인력이 시중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고객수 10명 중 7명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젊은 사장들이 편의성과 혜택으로 무장한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을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사업자 고객수는 13만명을 돌파했다.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뱅킹 전체의 36.5%로가 40대로 나타났다. 30대는 34.2%로 그 뒤를 이었다. 10명 중 7명이 30~40대인 셈이다. 20대 이하는 12.5%, 50대 이상은 16.8%였다.30~40대의 젊은 개인사업자의 가입 비중이 높은 것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생명보험사(생보사)들의 즉시연금 미지급 소송이 삼성생명 2심 승소를 기점으로 승소 소식이 들려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빅3’ 비롯한 소송 중인 생보사들은 미지급 소송에서 연패에 내몰렸다가 삼성생명이 최근 승소 소식을 알리면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이런 분위기는 30일 오전에 열린 교보생명 즉시연금 미지급 항소심에서 감지됐다.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는 해당 보험금 청구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오는 12월 21일로 연기했다.이날 2심 재판부가 교보생명 손을 들어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DB산업은행(산은)이 KDB생명보험을 내년 2분기에 매각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세움에 따라 누가 품에 안을지 업계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4월 매각에 실패한지 7개월 만에 재매각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내년에 매각이 된다면 13년 만에 KDB산업은행 품에서 벗어나게 된다. 다만, 부진한 수익성 회복, 신계약 규모 감소 등 수익창출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어 인수자가 나타날지 안갯속이다.29일 업계 및 산은에 따르면 KDB칸서스밸류PEF(KCV PEF)가 KDB생명에 대한 매각 절차를 개시하기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5대 은행(KB 신한, 우리, 하나, 농협)의 퇴직연금 금리가 4%대로 오르면서 수익률 개선이 전망된다. 1%대 머무른 수익률로 예적금 금리보다 못한 찬밥 신세로 전락 노후 준비에 이렇다 할 기여를 못할 것이란 우려가 많았지만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들이 퇴직연금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수익률 상승 기대감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상품에 따라 금리가 달라 연금 가입 희망자는 상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의 퇴직연금 금리는 11월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융당국이 전날(23일) ‘금융권 자금흐름 점검·소통 회의’에서 “수신금리 인상 등 과도한 자금 확보 경쟁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과당경쟁을 자제하라”고 은행권에 주문한 영향일까. 시중은행이 예적금 금리 인상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0.25%p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 인상에 이목이 쏠렸다.앞서 5차례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 은행권에선 바로 예적금 금리 인상 상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한은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