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자녀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역할을 직접 학습하는 곳 이므로 부모가 보여주는 남녀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대체로 아버지는 사회, 어머니는 가정이라는 이분법적 성 고정관념으로 인해 자녀 양육이라든가 가사는 어머니의 몫으로 정해져 있고 아버지의 가정적인 역할은 소홀히 해도 되는 것처럼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어려움이 따르기는 하겠지만 이제 자녀교육에 관한 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역할과 책임을 함께 져야 할 것으로 생각 된다‘가정보다 좋은 학교 없고 부모보다 더 좋은 교사는 없다’ 라고 한다. 그리고 ‘부모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먹거리 구입에 주로 대형마트를 이용하는데 차례 준비는 항상 전통시장에 들린다. 가격을 보니 지난해 보다 배, 사과, 생산 등 안오른 게 없는 것 같다”전통시장을 방문한 이 모(여 60대)씨는 과일 선물 박스를 손으로 만져보며 가격을 확인한 뒤 구입했다. 이 씨는 “이번에 자년들이 서울에 올라 온다. 손주들도 보고, 대형마트 보다 몇천원 싸서 구입했다. 다른 것도 더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역시 설 차례비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저렴한 품목들이 많아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서울에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한국은행이 유가 불확실성과 높은 생활물가 수준으로 인해 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2일 오전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 불확실성이 커진 점,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둔화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다소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지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올해 첫 코스피 상장 ‘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에이피알이 2월 마지막 주 코스피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과 통화서 “에이피알의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한국거래소와 논의 중이다”며 “현재로선 2월 마지막 주 29일로 예상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맞춰 언론 기관 대상 IPO(기업공개) 간담회도 마지막주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에이피알의 희망공모가는 14만7000~20만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조5168억원에 달한다. 전체 공모 주식 수는 37만9000주 이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코오롱은 매출 5조 8,895억 원, 영업이익 1,037억 원, 당기순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비 각각 2,072억 원(-66.6%), 1,553억 원(-93.1%) 감소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2024년 아라미드 더블업(Double
시사프라임은 노동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쟁점에 대해 알기 쉽도록 노동법 코너를 마련했다.노무법인인화 이시훈 노무사와 함께 노동법 이해를 돕고자 한다. 먼저 우리나라의 노동법이 어떻게 있게 되었는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어 노동법의 역사를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제정 노동법(1953년)대표적인 노동법은 ⌜근로기준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노동위원회법⌟ 3가지라고 볼 수 있다. 위 3개 법들은 1953년 한국전쟁 시기에 제정이 된 법으로서 상당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노동조합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신탁사 CEO 간담회를 열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금융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회사별 충당금 적립실태를 일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1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4개 부동산신탁사 CEO들과 만나 건설사 워크아웃, PF 부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부동산신탁사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간담회에서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유동성 관리강화 ▲부실사업장 정상화에 협조 ▲내부통제에 만전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20개월 만의 對 중국 수출 약진에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월 3억 달러 무역흑자를 냈다. 1년 전 126억 달러 무역적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세다. 이런 흐름이라면 상반기 ‘상고’기조 지속 전망이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선 ‘기저효과’로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46억9000만 달러(73조111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다.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누구를 위한 '부자감세'인가…결과에 대한 책임 져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윤석열 정부의 재벌개혁 의지 안보인다.”, “‘부자감세’로 인한 후과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99% 상생연대는 1일 2층 아름드리홀에서 21대 국회 재벌개혁 및 경제민주화 입법 평가 토론회서 내놓은 현 정부의 평가다.토론회 발제자로는 이창민 경제개혁연구소 부소장(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위평량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위평량경제사회연구소장)이 각각 ‘21대 국회의 재벌개혁 관련 입법 평가와 과제’ ‘경제민주화, Season Ⅱ 대전환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56% 이상 늘어난 데다, 중국 수출이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네이버웹툰의 한국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프렌즈’가 성인용품 굿즈를 판매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측은 성인용품 굿즈 판매 논란을 의식한 듯 일단 게시물 차단에 나섰다.웹툰프렌즈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18금 인기 웹툰 첫 번째 MD 2.14 COMING SOON 제목을 시작으로 성인용품 굿즈가 등장한다.홍보 문구를 보면 “조금 놀라실 수도 있지만 ‘도전적’이고, 야심차게‘ 준비한 굿즈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프로필링크 MD펀딩 사전알림 신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는 1일 오후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21대 국회 재벌개혁 및 경제민주화 입법 평가 토론회를 진행했다.토론회 발제자로는 이창민 경제개혁연구소 부소장(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위평량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위평량경제사회연구소장)이 각각 ‘21대 국회의 재벌개혁 관련 입법 평가와 과제’ ‘경제민주화, Season Ⅱ 대전환’을 주제로 제21대 국회의 재벌개혁‧경제민주화 입법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고물가 현상으로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형마트들이 앞다투어 ‘가격파괴’로 경쟁이 붙었다. 특히, 설 대목을 앞두고 있어 마트3사는 많이 구입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최저가 경쟁을 펼치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섰다.소비자들도 가격 할인 전쟁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먹거리 물가에 민감한 주부들은 가격이 저렴한 것에 눈길이 쏠린다.이날 마트3사 현장에선 가격 할인 코너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쏠렸다. A사 마트에 들린 60대 이모씨는 “가족들이 1주일에 두 세번은 삼겹살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샘은 한샘 및 계열사 임원 7명 포함 총 404명의 2024년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1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홈퍼니싱사업본부 이수열 본부장과 R&D본부 김혜원 본부장이 각각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승진하는 등 총 7명의 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한샘은 “이번 임원 인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에게 성과에 따른 역할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 개관은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KDI는 31일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전시를 개관했다.이번 전시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한국 대표 기업들의 성장 과정과 핵심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철 KDI 원장은 개관사에서 “이번 전시가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변모한 한국 기업의 성취를 더욱 빛나게 하고, 그들이 안내하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31일 “미래 모빌리티는 현대차 혼자만 리딩할 수 없고 여러 기업과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 생태계가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사장은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 개관에 참석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수소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행체 개발 등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그룹에서 육성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2026년 초 정도 약 20만~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