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가 공식 출범했다.27일 통합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와 제2차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공식 결정했다.김종인 비대위원장 임기를 내년 재보궐 선거인 4월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21대 총선에서 대패한 통합당은 당 수습 일환으로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시도했지만 상임전국위원회 정족수 미달로 한 차례 파행을 겪었지만 마땅한 카드가 없는 당내 분위기가 이번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4·15총선 이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시기를 놓고 여야로부터 전방위 압박에 결국 이달 29일까지 결의하기로 확정했다.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29일까지 합당을 결의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그동안 원 대표 임기연장을 위해 전당대회를 26일 열기로 한 결정을 두고 미래한국당이 독자노선을 걷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무성했다.당내 안팎에서 통합당과 합치냐는 의견이 터져 나왔고 여당에서도 21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 합당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압박이 거셌다.결국 이날 당 지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아뭏든 저(원유철)는 합당 즉시, 돌다만 제주 올레3길로 달려갈 것입니다."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래통합당과 합당하면 합당즉시 아무것도 안맡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원 대표와 주 원내대표간 첫 상견례 당시 나눈 대화의 일부를 공개한 내용이다.원 대표는 "주 원내대표가 첫 상견례에서 '합당 후 공동대표라도 맡아야 하는거.아니냐고 덕담을 건넸다'"면서 이에 대한 답변으로 합당즉시 아무것도 안맡고 돌다만 제주 올레길로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고 미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총선에서 낙선한 박지원 의원이 '박스트라다무스' 애칭대로 미래한국당과 국민의당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그 이유로 민주당이 개헌선에 육박하는 압도적 의석을 얻어 교섭단체를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 미랜한국당은 19석, 국민의당은 3석이다.박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별도로 교섭단체를 구성해 공수처장 등 제3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하지만, 지금 현재 민주당 등 범진보의 의석이 190석이 되기 때문에 제3당의 역할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 총선에서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들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정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보다 높은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이같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7%로 많았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북한이 21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 여야가 일제히 비판했다. 그러나 수위를 놓고선 온도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북 미사일 중단 촉구와 함께 코로나19 공동협력을 촉구한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정부의 안보관 비판으로 화살을 돌렸다.앞서 합참은 코로나19로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런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고 밝혔다.북한이 발사체 발사는 지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