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만큼 기다린 ‘프로 쇼퍼들의 쇼핑축제’작년보다 2배 늘린 1조원 규모 혜택 공개[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봄 같은 설렘과 홈런 같은 혜택이 가득한 2024랜더스데이가 4월 1일 개막한다.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시작한다. 올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 행사로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먹고, 놀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프로쇼퍼들’을 위한 쇼핑 축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각 기업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유통채널의 희비 교차가 업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특히나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이른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유통 업계에도 스며들어 온·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이커머스 기업과 오프라인 전통 기업 사이의 경쟁 양상이 과열되며 각 사의 성적표는 단연 뜨거운 감자이다. ◆ 신세계, 백화점은 “속 빈 성장”… 지는 ‘패션’, 떠오르는 ‘면세·호텔’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496억 원으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처음엔 본인들 브랜드 더 이용하라는 상술로만 느껴졌는데, 혜택 비교하면서 적절히 잘만 이용하면 생활비도 굳고 좋아요.”서울에 거주하는 워킹맘 A씨는 최근 유통사별 멤버십 할인 및 적립률 비교하는 소소한 재미에 빠졌다. 예전에는 가입하는 그 몇 분도 번거로워서 매번 동네 슈퍼마켓 포인트 적립도 고사했던 그녀이지만, 연이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 행진으로 빠듯한 살림을 규모 있게 꾸리려면 얼마라도 아껴야 다음 달 부담이 덜어진다.최근 유통업계에 A씨처럼 실속있게 전략적 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이 반색할 만한 소식이
[시사프라임 / 김주원 기자] “60년 만에 첫 노조.”한국노총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세계노동조합 출범을 알렸다. (주)신세계는 그동안 무노조 사업장이었지만 신세계가 1963년 삼성그룹에 인수된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된 것이다.김영훈 신세계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사측의 일방통행식의 임금협상과 투명하지 않는 성과급 지급율 및 연장 근무의 만연화로 지칠만큼 지쳤다"면서 조직문화는 폐쇄적으로 전락하고 분위기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한국노총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위험을 직시하고 준비된 역량으로 정면돌파 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곧 신세계의 경쟁력이 될 것”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2일 2023년 신년사에서 한 말이다.정 부회장은 “‘위기의식’은 다가오는 재난을 막아주는 고마운 레이더 같은 역할을 하고, 레이더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위기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빈틈이 없어질 것”이라며 위기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식으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있어도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라며, “위기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이하 마트노조)는 29일 오전 SSG.COM(쓱닷컴) 본사 앞에서 쓱닷컴에 NEO센터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마트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은 ▲운송사 감독 ▲운송료 현실화 ▲휴무 보장 ▲정시출차 보장 ▲중량물 제안이며, 추가로 현재 진행 중인 ▲무분별한 변제 금지 ▲일방적 근무 일수 축소 중단 ▲입차 통제 중단을 요구했다. 온라인배송지회 이수암 지회장은 "1·2차에 이어 3차 운송사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계약구조 속에서 배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SSG.COM(쓱닷컴) 현장 및 배송 노동자들과 23일 SSG.COM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점포 통폐합 추진을 규탄했다. 노조는 쓱닷컴 노동자와 배송노동자 지원대책 등 총 7가지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쓱닷컴은 점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사전의 어떠한 소통도, 전환배치에 따른 지원대책도 없이 갑작스러운 통폐합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현재 회사가 밝힌 통폐합 대상 점포는 일정이 확정된 13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유한회사로 전환해 경영실적 공시 의무가 없으나 이베이코리아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것을 두고 매각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수수료 기준 매출 1조954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 27% 늘었다.수수료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업계 최초다. 영업이익은 15년 연속 흑자다.지난해 경영실적 공개로 매각 가치 끌어올리기 수순?업계서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