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시는 20일 4대 밀집지역인 유흥시설, 일부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자제 권고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은 오늘부터 집합금지명령이 해제되면서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 단서가 붙었다.앞서 정부는 19일 거리두기 수위를 조절, 20일부터 5월 5일까지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함에 따라 서울시도 이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운영을 중단한 공공시설 가운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분산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마련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운영을 제개할 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유흥시설은 오늘부터 문을 열고 영업이 재개된다. 이번 집합금지명령이 떨어진 유흥업소들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2주간 휴업 권고에 이어 2주간 집합금지명령까지 한달간 거의 장사는 안됐다고 봐도 무방하다.본지는 이번 집합금지명령이 떨어진 업소 한 곳인 OOO노래방 사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사정을 들어봤다.서초구에 위치한 OOO 노래방 김모 사장은(가명) 기자를 만나면서 혹시 신분이나 업소명이 노출될까 꺼려했지만 설득 끝에 인터뷰에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