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폐업이력이 있을지라도 성실하게 경영한 사실이 인정되면 대출 등 금융거래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우려해 금융사에 금융거래 차단을 신청할 경우 다른 모든 금융사들도 금융거래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28일 금융위원회는 은행연합회에서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 지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신용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박주민 의원이 취약차주의 신속한 빚 청산과 재기 지원을 위한 채무자회생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날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의 시민단체도 참여해 박주민 의원이 지난 2021년 11월 발의한 “파산선고 등에 따른 결격조항 정비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 소관 법률 개정안”과 올해 8월 발의된 “채무자회생법 개정안”의 통과를 지지했다.박주민 의원은 “파산선고를 받으신 분들의 경우 이후에 자격이 제한되는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빚 상환 압박으로 인해 수많은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이 삶이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들의 부채 해소를 위해 한계채무자의 부채 청산과 새 출발을 위한 채무조정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개인 파산자들의 비명에 30일 서울회생법원에서는 한계채무자 부채 청산과 새 출발 관련 제도 개선으로 ‘개인회생·파산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주민 국회의원과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금융소비자연대회의(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