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LG유플러스가 4대 플랫폼 전략 중 하나인 ‘놀이 플랫폼’의 일환으로 기존 IPTV ‘U+tv’를 OTT TV로 개편한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전무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개편 전략에 대해 “OTT 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의 미디어 시청 경험을 혁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MZ세대들의 90% 이상이 OTT 서비스를 이용중이며 평균 2.7개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개 이상의 OTT를 구독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배송노동자들은 한번 쓰고 마는 일회용품이 아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계약해지를 철회하고 배송노동자들에게 고용보장과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하라."16일 오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이하 노조)는 SSG.COM(이하 쓱닷컴) 본사 앞에서 ‘일방적 폐점으로 노동자 생계 위협하는 쓱닷컴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지난 10월 말, 쓱닷컴의 5개 점포(사천, 상주, 보령, 안산TR, 양산TR)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이 원청으로부터 갑작스러운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게 사건의 발단이었다.뿐만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MG손해보험 노조는 고용불안, 계약자 보호 외면 등을 이유로 “사모펀드 매각에 절대 안 된다”며 반대했다.금융노조 및 MG손보 노조는 14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자 보호 외면, 고용불안 야기, 단기이익 치중하는 MG손해보험’을 외치며 사모펀드로의 매각에 결사반대했다.사무금융노동조합 이재진 위원장은 “예금보험공사에 앞서 공개 매각을 주도하던 대주단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SC로이드 두 곳과 매각 협상을 진행한다는 언론 기사를 접하고 경악했다”라며 “이는 예보 매각 전에 자신들의 지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납품단가연동제의 강제적 법제화는 경제적·법적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고,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더 큰 부작용이 우려되어 제도 추진에 신중해야 한다."10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에서 "납품단가연동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전경련 권태신 부회장은 "가격 경쟁은 시장경제의 핵심인데 가격이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지 않고 법적 규제로 결정될 경우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의 의견을 표했다.또한 "우리나라는 대기업 규제와 중소기업 보호정책으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LG유플러스가 OTT 플랫폼 ‘아이들나라’로 디지털 교육 시장을 노린다.LG유플러스는 10일 영유아 대상 OTT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설명하고 시연을 선보이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LG유플러스는 기존에 유플러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U+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에 통신사와 관계 없이 온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탈바꿈했다.아이들나라 박종욱 대표는 아이들나라의 기획 취지로 ▲고객들의 양방향 서비스에 대한 요구 ▲아이를 위한 콘텐츠 추천 ▲또래 아이들과의 비교 분석에 대한 요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푸르밀 대리점주들이 푸르밀 서울 본사를 항의 방문하며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9일 전국푸르밀대리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후 푸르밀 본사 앞에서 ‘푸르밀 사업종료 규탄 전국 푸르밀 대리점주" 집회를 열고 ▲ 판매약정서에 명시된 공급의무 준수할 것 ▲사업종료 조치로 발생하는 대리점 손해 보상할 것 등 두 가지 요구를 사측에 제시했다.이날 집회는 오후 2시에 열릴 것으로 공지됐지만 당초 시간 보다 20분 가량 늦게 열렸다. 비대위 이치영 위원장은 “500여 곳의 대리점이 수십 년간 푸르밀 매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에 이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시대’를 맞았다. 서민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민생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레고랜드 발 자금시장 경색까지 겹쳤다.경제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생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외치며 ‘경제민주화 12대 입법과제’를 제안했다.‘경제민주화 12대 입법과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사고의 책임을 정확하게 묻지 않는다면 노동자의 생명을 소홀하게 생각하는 SPC그룹의 경영방식도 바뀔 리 없다."8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SPC그룹 반노동·반인권 산재사망 문제 해결 촉구 국민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오너 일가의 수사 처벌과 노동자 안전대책 마련 등이 담긴 요구안과 법률 검토 보고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지난달 31일 양재역 5번 출구 앞 가두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일주일 남짓한 시간에 6,223명의 국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퇴임공로금 명목으로 2억8000만 원가량을 받은 것에 대해 협종조합특별위원회는 ”농협 이사회에 대한 업무상 배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8일 ‘농협중앙회장 퇴임 공로금 지급 업무상 배임 책임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 중앙 이사회의 비리와 회장 퇴임 공로금 비리를 척결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농협중앙회 본사 앞에서 열린 시위에는 광주·전남지역본부 봉문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협동조합특별회 서필상 위원장, 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 사무금융노조 김필모 수석부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2022 코엑스 푸드위크 개막 2일 차, 지난 시간에 이어 한국푸드테크산업전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제품이 선보였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 스마트싱스로 보다 효율적인 주방 생활을 구현한다'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스마트 홈을 만들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사물 인터넷 기기를 다양한 종류의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 클라우드 및 로컬 서버에서 중계 및 제어하는 방식으로 유기적인 명령을 수행하도록 하여 완전 자동화를 건설하기 위한 오픈 플랫폼이다.스마트싱스는 태생부터 다른 회사 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