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5일 원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주호영 원내대표를 재신임했다.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의 재신임에 대해 만장일치 박수로 추인했다. 이로써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의 6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에 반발해 칩거에 들어간 이후 10일 만에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주 원내대표의 재신임 결정엔 다수 의석을 앞세운 여당과의 협상이란 점에서 원내지도부의 협상력에 책임을 묻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여당에 대한 투쟁에 힘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당에 의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이후 전국 사찰을 돌며 칩거 생활을 이어왔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4일 칩거를 마치고 서울행에 올랐다.그가 내놓을 메시지에 따라 향후 정국의 방향이 달라질 수밖에 없어 세간의 시선이 그의 입으로 쏠리고 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로 올라오지만 공식적인 업무는 25일 열리는 비상대책회의 참석을 통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서울로 올라온 뒤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장 이목이 쏠리는 현안은 21대 국회 원구성 문제다. 민주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과의 원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3일 "오늘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라"며 최후통첩에 나섰다. 소속 의원들에겐 비상대기령을 예고해 행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국회에 복귀할 의지가 있다면 오늘 중으로 상임위 명단을 제출해달라"며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국민을 지치게 하는 미래통합당의 시간끌기를 더는 인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통합당과의 원구성 협상이 공전 중인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과의 원구성 협상이 공전 중인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에 양보할 만큼 양보했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이제 국가 비상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집권당으로서 선택하고 결정하겠다. 그리고 그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국회 보이콧에 대해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의 고통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정치의 가치는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할 때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3차 추격이 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를 3차 추경 의결의 마지노선으로 삼고 미래통합당 압박에 나섰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상임위 구성을 끝내고 다음주에는 3차 추경을 의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인내가 아니라 국민들의 인내에 한계가 있다. 이건 협상이 아니다. 양보할 일이 아니다. 미래통합당은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와 함께 북한의 대남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자중하라"며 재차 촉구했다. 북한은 원래 계획대로 대남전단을 살포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북한의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대규모 전단 살포 시도는 긴장을 고조시키는 매우 비이성적인 행동"이라며 "북한의 저급한 행동은 남북 간 긴장만 조성하고 물자만 소진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파국을 원치 않는다면 자중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경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당과의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칩거 중이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원내 복귀가 이번 주 중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원구성 문제와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가져가라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즉 의석 비율상 통합당 몫으로 예상되는 7개의 상임위원장도 모두 받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날 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당과의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칩거 중인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원내 복귀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21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충북 보은군 속리사에서 머물고 있는 주 원내대표와 만났으나 당무 복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통합당의 반대에도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부 상임위원장을 선출을 강행하자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지방에 내려가 전국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북한이 20일 문재인 대통령 얼굴이 들어간 대남전단(삐라)을 공개하는 등 협박 수위를 높이고 나서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실리와 명분 없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이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 보도한 기사에서 문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대남전단이 담긴 자루에 담배공초와 재가 흩뿌려져 있는 사진을 첨부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대남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해달라"며 "무의미한 일에 시간과 공을 들이기보다는, 진지하고 성숙된 자세로 대화의 길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상임위원장 추가 선출을 위해 예정됐던 본회의를 연기했다. 북한의 도발위협으로 엄중해진 안보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미래통합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본회의가 뒤로 미뤄지면서 여야는 협상의 시간을 좀더 벌게 됐다.이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 브리핑에 따르면 박병석 의장은 "지금은 국가 비상 시국으로 민생 경제와 국가 안보 앞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양당 원내대표를 하루 빨리 (원 구성에)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 대표는 북한의 대남위협에 따른 안보 위기를 강조하면서 "이런 벼랑 끝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미래통합당은 언제까지 국회를 거부할 것인가"라며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그는 북한이 최근 대남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만에 하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 있다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