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퇴임을 하루 앞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4일 "패스트트랙을 통해 시작된 선거제도 개혁 과 사법기관 개혁을 꼭 완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꾸려질 신임 원내지도부를 향해 "지난 8일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보면, 비록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일부 의견을 달리하셨던 분들마저도 개혁을 위한 패스트트랙 가결을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패스트트랙 법안은 제3당인 우리당의 끈질긴 요구와 결단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정치개혁의 큰 과
김관영 원내대표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2주년이 아니고 마치 4주년 같다'는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 발언에 대해 "여당이 갖고 있는 관료와 공무원들에 대한 편향된 관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여당의 무능을 고백하는 것이 되버렸다"며 "취임 2주년 만에 레임덕에 빠져 있다는 점을 스스로 밝혔다"고 꼬집었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8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때까지 직을 맡기로 하면서 김 원내대표 사퇴 촉구로 촉발된 당내 갈등은 일단 한숨을 돌린 모양새다. 하지만 새 원내대표가 누가 선출될지에 따라 국회 패스트트랙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어 불씨는 여전하다.비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2시 비공개 의총을 열어 김 원내대표의 거취문제를 논의했다. 앞서 전날 유의동 의원은 바른정당계 의원 8명과 국민의당계 의원 7명 등 총 15명이 서명한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원내대표실에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8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사보임 문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오신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오 사무총장은 회의 내내 굳은 표정을 지었다. '사보임 사건'으로 당 지도부에 날을 세웠던 터라 이날 회의 참석은 예상치 못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오 총장 '경질설'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무성했다. 때문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을 두고 사보임 사건에 대해 김 원내대표를 향해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손학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오 총장을 향해 “그간 여러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여야 4당이 한국당과의 갈등 봉합에 나서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그 첫 관문으로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을 한국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야4당의 손길을 뿌리쳤다.1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은 뒤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선거제·개혁법안과 관련해 “향후 본회의에서는 이대로 처리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과 협의해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일 “여야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지금이라도 조속히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국회의 많은 문제들을 풀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 개혁과 공수처 법안 등 패스트트랙 절차가 완료 됐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진 극심한 대치와 갈등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여야3당 원내대표가 다시 한 자리에 모여서 국민께 국회의 사태에 대해서 사과하고, 아쉬웠던 것을 풀어내야 한다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으로 갈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관영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을) 이간질 시키려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인이 더불어민주당에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바른미래당 끝까지 가겠나’는 질문에 ‘끝까지 갈 수 없을 수 있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22일 선거제 개편안과 개혁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개혁법안의 세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하고 오는 25일까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서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완료하기로 했다.선거제도 개편 내용과 관련 2019년 3월 17일 4당 정개특위 간사들간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미세조정한 관련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22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4월 임시국회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서로 입장차만 확인한 채 합의해 실패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 의장 접견실에서 회동한 여야5당 원내대표는 '4월 빈손 국회'라는 따가운 여론의 지적에 모여 경색된 대치 정국의 해법을 마련하고자 모였지만 회동 내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로 대립각을 세웠다.비공개 회동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