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미애 비상대책위원은 1일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가는 그 일을 미래통합당이 주도적으로 해야 된다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은 이날 첫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나온 삶이 많은 국민들이 공감을 했고, 그 삶은 제 이웃이 아플 때 같이 아파해주고 넘어져있으면 손잡아 일으켜주는 그 삶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회의원이 자발적으로 세비 30%을 올 연말까지 기부하는 것,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부족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것, 작년에도 해왔던 나눔 통합당 활동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김종인 비대위 체제 무산은 '목소리가 큰 일부 의원'이 절대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3선 중진급 이상 의원들을 겨냥한 것으로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출범시키렸던 심재철 당 권한대행 리더십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단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무산됐지만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21대 원내대표가 선출된 후 가능성은 남아있다. 8일 원내대표 선출에 이목이 쏠린다.30일 심재철 당 권한대행은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당 전국위의 다수 의견이 무시되고 목소리가 큰 일부에 휘둘리고 있는 데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승인했다. 4개월짜리 한시직 비대위 체제로 가게 된 것에 김종인 전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과거 발언을 놓고 보면 수락하지 않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28일 오후 통합당 전국위원회는 전국위원 639명중 330명이 참석했고 '김종인 비대위' 안건에 177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80명은 반대했다.이에 대해 김 전 위원장측은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상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거부한 셈이다.김 전 위원장은 앞서 서 "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28일 개최하려던 미래통합당 상임 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8월 말 전당 대회’ 규정을 삭제하려 했던 시도가 물거품 되면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 안착에 암초를 만났다. 오후 전국위는 예정대로 개최해 ‘김종인 비대위’ 건이 통과되더라도 당헌 당규가 삭제되지 않아 길어야 4개월짜리 비대위로 전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상임위가 무산된 터라 전국위에서 역시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8월 전당대회 일정 변경을 위한 당헌 개정 시도는 의결 종종수인 과반을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