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당외 인사들이 연일 '김종인 때리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총선 기간 '막말'파동으로 제명을 당했거나 대권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인사들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김종인 비판에 가장 높은 수위로 맹공을 펼치고 있는 인사는 홍준표 전 대표다.홍 전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김종인의 오만과 독선은 당의 원심력을 더욱 더 키울 것으로 보았다"며 "그래서 반대 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김종인체제가 들어오면 황체제보다 더 정체성이 모호해 지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당 권한대행은 28일 김종인 비대위원장 전권 논란에 대해 "전권이 아니다. 당대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무기한 전권' 논란으로 통합당 내 의원들간 반발로 잡음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선거로 뽑힌 정책위의장·원내대표의 권한은 그대로 존속한다. 따라서 비대위원장이라고 하더라도 당대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 ‘전권’이라는 것은 언론의 오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임기의 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둘러싸고 당내 이견이 분출하면서 심재철 당 권한대행의 일 처리 문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당내 의견을 먼저 물어보지 않고 진행하지 않은 것 자체가 현재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한 당내 잡음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다. 급기야 3선 의원들이 모여 심 권한대행이 추지하려는 전국위 개최에 태글을 걸고 나섰다.3선 의원들이 지도부에 전국위 개최 전 당선인 대회를 열 것을 요구하며 조기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발했다미래통합당 3선 당선인들은 27일 전국위 개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해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김종인 비대위’체제에 태클을 걸면서 비대위 체제 안착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통합당 내 의원들 가운데 ‘김종인 비대위’체제에 탐탁지 않은 이유는 왜일까. 김 전 위원장이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보면 무관치 않아 보인다.김 전 위원장은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위임된 전권을 최대한 행사한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아왔다. 정치권에서는 밀어붙이는 그의 스타일을 보고 러시아 전제군주라는 뜻의 ‘차르’, ‘점령군 사령관’ 등의 별명이 따라 붙었다.그의 부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김종인 비대위 체제 출범을 코앞에 놓고 미래통합당 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종인 전 위원장은 수락하고 전권과 기한을 두지 말라는 조건을 달자 당내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조경태 최고위원 曰" "혼란을 수습하려는 비대위가 오히려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김종인 曰: "비대위, 할 일 다하면 언제든 그만 둘 것"이라며 한발 물서섬.한편, 홍준표 전 대표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향해 "이제 그만 공적 생활을 정리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가닥을 잡으면서 전당대회 개최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김종인 전 위원장은 기한 없는 비대위와 전권이 보장된다면 통합당 열차에 몸을 싣는다는 조건을 달았다. 그러나 통합당 당헌당규에는 8월 전대가 예정돼 있어 내년으로 늦추지 않는 이상은 비대위를 맡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통합당 내부 일각에서는 전대를 내년으로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어차피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갈 거면 최대한 전권을 주면서 올해 당의 혁신을 맡기자는 것이다.김 전 위원장 말대로라면 ‘대통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대패 했음에도 당 수습 방안을 놓고 '자중지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쪽에선 바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전권을 줘 당 수습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의원에선 외부인에 당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된다며 사실상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일부에선 조기 전당대회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벌써부터 반성은커녕 당내 자리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김종인 비대위 안돼…외부에 맡겨 성공 전례 없어"심재철 권한대행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