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언급한 9월 학기제 시행과 관련 "현재 개학 시기 논의와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특별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9월 학기제 시행에 선을 그으면서 논란은 일단락 될 전망이다.9월 학기제 시행은 문 대통령의 최 측근 중 한명인 김 지사가 언급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9월 신학기제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김 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벌어진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 운영자 및 이에 연루된 회원 전원에 대해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엄벌 의지를 드러낸 만큼 경찰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23일 n번방 사건과 관련 "아동․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문재인 대통령이 금년 3월 6일 미세먼지 긴급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중국 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양국 간 인공강우 기술협력과 공동예보 시스템 마련, 대용량 공기정화기 보급을 위한 어린이집ㆍ유치원 재정 지원,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 등을 ‘적극 검토하라’는 것이다.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만 되뇌던 정부가 뒤늦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만시지탄이나 다행이다. 그러나 거론된 긴급대책은 당장의 국민적 고통 해소와는 거리가 멀다. “정부가 안 보인다”는 비난 속에 야당이 “문세먼지”라고 공격하고, 심지어 탈 원전 정책에 뭇매를 놓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정춘숙 의원은 지난 9월 27일 오후 2시 용인시 상현동에 위치한 소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유은혜 교육부총리를 초청해 수지지역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유은혜부총리를 비롯하여 백군기 용인시장, 경기도 부교육감, 용인교육청교육장, 소현초 병설유치원 등 유, 초, 중학교 학부모 대표 22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공립유치원 신설 및 확대, 소현초 병설 유치원 모범 사례 전체 공립유치원 확산, 공립(병설)유치원 운영상의 제도 개선, 중학교 배정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 비율이 높으면서 특목고나 자사고와 같은 특정학교 출신 선발이 많은 전국 13개 대학에 한해 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교육공정성강화특별위원회와 교육부의 첫 연석회의에서 "이번 학종 실태조사는 대입제도의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목적의 실태점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이 불거지며 학종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등 문제가 확대되자 나온 조치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