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내년 한국 경제가 2%내외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2024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 자리에서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내년 2..1% 낮춰 잡은 것과 보조를 맞춘 셈이다.주제발표를 맡은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컨설팅센터장은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전망・중소기업 동향과 이슈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최 센터장은 2024년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경기 둔화 영향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낮은 2.9%의 더딘 회복세를 보일 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일 오후 한국은행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글로벌 무역 파고 어떻게 극복하나’를 주제로 한국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의 공동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무역환경의 변화 흐름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이 제시되었으며 공통적으로 국내 생산 경쟁력 강화와 무역다변화의 필요성이 언급되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두 곳에서 발생한 전쟁이 에너지 문제나 다른 공급망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파생시키고 있다”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작은 시장도 들여다 보고 작은 시장들의 특수 사정에
시중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국내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이어 해외에서도 호실적을 거뒀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은행은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에서 총 5920억 36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의 수익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됨에 따라 현지 영업이 활성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이번 상반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곳은 신한은행이다. 10개 법인을 통해 총 2600억 2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이 1260억 1400만원으로 1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현대차가 미국에서 시도했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과 흡사한 고객 안심 구매 프로그램을 중국에서도 선보였다. 중국에서 반토막 이상 판매량 감소를 겪고 있던 현대차가 코로나19에서 조금씩 벗어나 안정세를 찾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각각 '신안리더(心安礼得, 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와 '아이신부두안(愛新不斷,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다)'이라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베이징현대 ‘신안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