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정부가 한국판 뉴딜 추진으로 2022년까지 31조3000억원을 투입해 55만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 가운데 30만개 일자리가 단기 공공일자리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질적 일자리 창출보단 일자리 늘리기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55만 개 중에서는 상당 부분은 단기적인 일자리 또는 공공일자리일 수가 있겠다"며 "10만~25만 개 일자리는 주로 디지털일자리로 채워진다"고 말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를 놓고 소득하위 70% 지급안(정부)과 전 국민 지급안(여당) 이견차를 보여왔던 정부와 여당이 전국민 지급으로 교통정리를 했다. 다만 고소득층에 자발적 미수령시 기부금 세액공제로 재정부담을 경감하겠다는 방안을 세웠다,이에 따라 고소득층 자발적 기부가 얼마나 이뤄질지가 재정부담을 덜 열쇠가 될 전망이다.조 정책위의장은 22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자발적으로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기로 의사를 표명한 국민에 대해 이 정신을 실현할 법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기부금에 포함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정부가 51년 만에 처음으로 한해 동안 3번의 추경을 가동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전반에 걸쳐 IMF시절 충격파 이상의 위기가 몰아닥칠 것을 예상하고 고용 안정과 기간산업 보호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자금 지원 대부분은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22일 비상경제회의에서 총 85조원 규모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 재원 마련을 위해 3차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해에 추경안을 세 차례 편성하는 것은 1969년 이후 51년 만이다. 코로나19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김용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고통을 받고 있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인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 인원수에 차등 지급한다. 이에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을 지급받는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민의 소득 하위 70%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