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KT는 24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KT 5G 비투비(B2B)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5G B2B 시장에서 KT가 모든 산업 영역을 5G로 바꾸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KT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KT 스퀘어와 광진, 구미 등 전국의 현장 지사를 연결해 생중계로 진행했다.KT는 이 자리에서 제조, 미디어, 의료,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서 5G를 적용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고 선언했으며, 5G 시대 무한한 기회의 땅인 B2B에서 KT의 5G B
[사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본지가 선정한 주간 CEO는 과방위 청문회 참석한 황창규 KT 회장이다.황 회장은 작년에 연이어 회장에 선임되며 첫 KT 수장으로 임기를 마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작년에 불거진 국회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상품권 깡’ 의혹 혐의를 시작으로 채용비리, 고액자문료, KT 아현지구 화재 등 각종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더군다나 정치권에선 이런 논란을 문제 삼아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청문회는 채용비리 언급과 황 회장의 경영능력을 거론하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김용철 기자] KT가 2014년 1월 황창규 회장 취임 후 14명의 정치권 인사, 군인과 경찰, 고위 공무원 출신 등에게 고액의 급여를 주고 민원해결 등 로비에 활용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공개한 'KT 경영고문' 명단에 따르면 KT는 정치권 인사 6명, 퇴역 장성 1명, 전직 지방경찰청장 등 퇴직 경찰 2명, 고위 공무원 출신 3명, 업계 인사 2명을 ‘경영고문’으로 위촉하고 매월 ‘자문료’ 명목의 보수를 지급했다. 보수만 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