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농심 브랜드존 (제공: 농심)
명동 농심 브랜드존 [사진=농심)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브랜드존이 탄생했다.

농심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명동에농심 브랜드존을 선보인다. 이번 브랜드존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이들이 K라면으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농심 브랜드존이 위치하는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

농심은 K라면 컨셉트로 농심 주요제품 진열공간과 포토존을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브랜드존에서 구매한 제품을 인근 시식공간에서 즉석조리기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로 먹어볼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농심 브랜드존은 쇼핑, 휴식공간과 결합된 형태로명동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K라면 본고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 농심 브랜드존은 오는 31일부터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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