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LG VELVET)’의 디자인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캡쳐 이미지.   ⓒLG전자
LG전자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LG VELVET)’의 디자인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캡쳐 이미지. ⓒLG전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5월 15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벨벳에는 최신 하드웨어들이 대거 탑재됐다. 먼저 퀄컴 社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765 5G’는 퀄컴이 최초로 AP와 5G 모뎀을 7나노 공정으로 통합한 칩셋이다.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져 있어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6.8형 대화면임에도 7.9mm 두깨의 슬림한 디자인을 가능케했다. 

‘LG 벨벳’은 ‘스냅드래곤 765 5G’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한 화면에서 게임을 하고, 다른 화면에서는 동영상을 감상하는 멀티태스킹 사용도 원활하다.

6.8형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를 지원, 영상 시청 몰입감이 극대화했다.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인 인덕션 카메라를 베제하고 후면에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으로 각각 4,800만(표준), 800만(초광각), 500만(심도) 등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4개의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비닝’ 기술을 적용,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고객이 5G 서비스를 제대로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저전력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적용,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최소화해 5G 환경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LG 듀얼 스크린’, ‘스타일러스 펜’은 별도 판매된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