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 2022년 대선에 이어 지난 10일 총선까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빠지지 않고 공약으로 제시됐으나 중앙정부는 실행의지가 없고 야당은 법안처리 지연에 대해 여당의 핑계를 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여야가 공통공약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17일 경실련 강당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공약에 대한 공개질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지적하며, 야당이 내년 하반기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이 추진될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독점점 지배지위를 남용하고 있어 규제와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디지털플랫폼 정책 TF는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플랫폼 공정시장 조성을 위한 빅테크 규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글 독점의 실태와 빅테크 규제’ 연속토론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구글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 확장에 있어 멀티호밍 제한, 안티 스티어링과 같은 독점적 지배사업자 지위를 남용하는 것이 여러 국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빅테크 기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마트노조는 11일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기자회견을 열고, 코스트코 하남점 근로자 사망관련 유족 측의 입장 및 노동조합 입장을 발표했다.지난달 19일 코스트코 경기 하남점에서 주차장 쇼핑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31살(만 29세) 남성 직원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해당 근로자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근무지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양대노총이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 재구성과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지난 3일 보건복지부의 재정위 위원 추천 공문에 양대노총이 제외되며 논란이 붉어졌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를 대변하고 있는 총연맹이 재정위에서 제외된 것은 위원회 구성 2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양대노총은 “재정위는 병·의원 등 공급자 단체와 요양급여비용의 계약을 비롯 건강보험 재정 전반을 심의·의결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으로 경제 위기에 직면한 정부는 국회의 3차 추경 신속 처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을 향해 신속한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자고 독촉하고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3차 추경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독선'으로 일관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법사위원장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3차 추경 처리에 같은 뜻을 가지면서도 양당의 실리 추구를 위해 협상이 진척 상태를 보이지 않으면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지난 20일 노사정 대표회의가 개최되어 일자리와 일터 지키기 논의에 합의했는데 노사정 모두 고정관념을 버리고 함께 새로운 소통과 상생방안을 찾아내야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미 있는 합의가 신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민주당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유럽도 이만큼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사회협약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을 해소한 경험을 많이 갖고 있다"며 "우리도 이러한 경험을 잘 검토해 위기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총선에서 낙선한 박지원 의원이 '박스트라다무스' 애칭대로 미래한국당과 국민의당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그 이유로 민주당이 개헌선에 육박하는 압도적 의석을 얻어 교섭단체를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 미랜한국당은 19석, 국민의당은 3석이다.박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별도로 교섭단체를 구성해 공수처장 등 제3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하지만, 지금 현재 민주당 등 범진보의 의석이 190석이 되기 때문에 제3당의 역할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미래한국당 비례인 지성호 당선인이 주장한 '김정은 사망설'과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이 발언한 '건강 이상설'이 근거없는 '가짜뉴스'로 판명되면서 통합당을 제외한 여야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2일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인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을 일제히 보도하며 '사망설'을 불식시켰다.이에 여야는 이날 일제히 논평 및 브리핑을 내고 지성호 태영호 당선자에 대해 비판에 가세했다. 이유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근거없는 내용으로 국민혼란을 가중시켰다는 것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포함 추경안 처리와 관련, 여야가 4월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의 29일 본회의 처리 주장에 미래통합당이 호응하면서 전국민에게 다음달 15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이번 주 안에 추경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야당 압박에 나섰다.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 당초 지급 예정일자로 잡아놓은 15일 지급이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주에 추경을 통과 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최대한 빨리 윤리위원회를 열어 납득할만한 단호한 징계가 이뤄지게 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강제추행과 관련해 피해자와 부산시민, 그리고 국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선출직 공직자를 비롯해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강화하고 젠더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청소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물을 제작·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지·광고·구매행위까지 처벌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와대, 국무조정실, 법무부, 여가부, 방통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모여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당정협의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이인영 원내대표는 “n번방 재발방지법은 국민이 국회에 첫 번째로 청원한 입법과제”라며 “디지털성범죄방지법은 20대 국회가 책임지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100% 지급은 실현될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입장차가 여전하고, 총선에서 전 국민 지급을 약속했던 미래통합당이 패배 이후 딴소리를 내면서 현재까진 난관에 봉착된 모양새다.민주당이 100% 지급 주장에 정부와 통합당이 함께 민주당 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4월 국회통과 5월 지급에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일단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밀어붙이는 쪽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 전국민에게 주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확정된 소득하위 70% 대상 긴급재난지원금에 관해 여야가 논의해 전 국민께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 국민에게 지급할 경우 예산은 13조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그는 필요한 재원 마련에 대해 “정부의 추경 재원을 보면 국채 발행 없이 전액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지원을 활용해 충당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추가 지출조정과 국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자중'모드와 '읍소'모드로 막판 총선 전략을 펼치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을 포함한 범 진보진영이 180석 이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발언 이후 민주당은 선거에 악영향을 우려하며 '거리두기'로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총선 이후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내심 과반 의석을 바라는 분위기다. 안정적 국정 운영 안정석 의석 필요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세월호 XXX’ 막말 논란을 빚은 차명진 후보에 제명이 아닌 탈당권유 징계를 내린 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차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수막 XXX”이라는 글을 올리며 김상희 후보의 현수막 2개 사이에 자신의 현수막이 설치된 사진을 게시했다.게시물에는 “○○○이 막말이라며? 자기가 먼저 나서서 ○○○하는 이건 뭔 시츄에이션? 아! 난 ○○○ 진짜 싫다니까!”라고 적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은 삭제됐다.XXX는 여러 명의 집단 성행위를 뜻하는 말로, 상대 여성 후보에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7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주장한 1인당 5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서 "매표형 헬리콥터 현금살포가 아니라 코로나19로 힘겨운 우리 국민 모두에게 단비와 같은 긴급재난지원금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의 주장을 포함해서 모든 국민이 가장 빨리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처럼 매우 비상하게 움직여야 한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이 위원장이 4일 종로 명륜동 유세에서 종로구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해달라고 외치고 있다.이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우선 저부터 황 대표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워하지 않겠다"며 "혹시 제 마음속에 (황 대표를) 미워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나온다면 입을 꾹 다물고 반드시 참겠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 총선에서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들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정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보다 높은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이같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7%로 많았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