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소규모 자영업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하며,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해 2027년에는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LG유플러스는 1일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히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AI가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성율 기업사업그룹장은 2019년~2023년까지 ▲지능형CCTV ▲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개인 최대 298만명과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2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를 열고 소액 연체 성실상환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효과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희부 나이스평가정보 대표 ▲황종섭 코리아크레딧뷰로 대표 ▲이호동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당국이 “5월까지 빚갚으면 연체정보를 삭제한다”는 내용의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생활 복귀를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민・당・정 정책협의회에서 금융권의 적극적인 신용회복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이후 실제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이행하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향후 10년 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총 1,500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은 20일 오전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은 16개 그룹사,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 한해 순수기부금 기준 520억원, 132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발표회에서 우리금융그룹은 4대 핵심분야와 시그니처 사업을 선정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낡은 규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규제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참여단이 참여하며 규제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23일 오후 중소기업벤처부가 동대문구 DDP 컨퍼런스홀에서 ‘4차 소상공인 골목규제 뽀개기’ 행사를 열렸다. 이날 행사는 3개 섹션 당 3개씩 총 9가지 규제에 대한 문제제기 영상을 시청한 후 각 섹션 중 하나의 대표 규제를 골라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찬반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50인의 국민참여단이 참석해 규제에 대한 의견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갑질’, ‘독과점’, ‘종노릇’ 등 은행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은행권이 부랴부랴 상생금융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달 16일에는 금융당국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어 각 금융지주들은 남은 기간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상생금융 대책 마련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지난 30일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고 은행권을 향한 비판의 말을 쏟은 이후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6일 금융업권협회 회장단을 만나 정부와 금융권이 합심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3일 오전 일산 킨텍스 2전시관에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열렸다. 올 해 행사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을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3일과 4일 양일 간 진행된다.행사 첫 날인 3일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입장 후 가장 먼저 보인 것은 경진대회 현장이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화원협회, 한국펫산업연합회,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등도 참여해 ▲애견미용 콘테스트 ▲국제미용경진대회 등을 주관했다. 대회 참여자들은 긴장된 걸음으로 빠르게 대회장으로 입장했다.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과는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매장 앞을 지나가다 머뭇거리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거다. ‘들어가면 당연히 사야 되겠지? 바쁜데 이런 거 물어보러 들어가도 될까?’ 박헌석 점장이 운영하는 KT매장 앞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들어가 볼까’하는 결심으로 매장 안에 들어서면 ‘KT공식인증 우수상담사’라는 팻말이 반긴다.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KT에스피 교문점’은 작은 매장이다. 30대 초반 박 점장이 젊음을 걸고 시작했던 매장, 코로나 여파로 위기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했던 9년간의 ‘피·땀
[시사프라임 /박시나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미용인들은 더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비대면 문화가 모든 세대의 일상생활을 대체하면서 이제는 비대면 시대를 대비하는 방안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코로나19 터지며 직원 다 내보내고 3년 홀로 버텨포스트 코로나 'POST: 이후 + 코로나 19 합성어로 코로나 19 극복 이후에 다가올 새로운 시대와 상황을 뜻하는 말이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기업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며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에 맞춰 대체 불가한 콘텐츠 서비스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만약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한다면 먼저 어떤 사업을 시작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어디에서 시작할지 자본금은 얼마나 들지 고민을 하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사업을 성공할 수 있을까 기획서 작성에 돌입한다.서점에 들려 소상공인들의 성공스토리가 담긴 책을 구입해 그들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열을 올릴지도 모른다.각종 미디어에서는 창업자 가운데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간 인물에 집중한다. 대중은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꼭 성공을 통해서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기자가
학원 등에서 가장 인기가 많거나 수강 신청이 첫 번째로 마감되는 인기 강사를 일타 강사라고 한다.일타강사에게는 대한민국 깐깐하기로 소문난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이 있다면, 우리 주변에도 얼어붙은 주머니 경제를 녹이는 소상공인들이 있습니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신들의 커리어로 일타 소상공인이 되기까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이 있을 텐데요~ [소상공인 ‘펀펀’]은 우리 주변에서 대기업의 맛과 품질을 능가하며 주머니 속 경제를 담당하기까지의 특별한 노하우 혹은 그들의 소소한 경제 스토리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경제를 공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시장 상인들은 다 명절만 기다리고 있어요. 남들 귀성길 교통상황 확인할 때 우리는 대목 손님 받아야죠."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 청과물시장 상인 40대 중반 김 모 씨(여)는 "같은 자리에서 수년을 장사했는데 코로나 이후 매해 최저 매출을 찍고 있다"며 "장사 시작하고 뒤돌아볼 틈도 없이 (바쁘게) 살았지만, 작년에는 너무 힘들었는지 자꾸 옛날 생각이 났다"며 토로했다.김 씨는 "주변 월급쟁이 친인척들이 장사는 정년이 없지 않느냐는 얘기를 농담처럼 하는데 예전에는 그 말에 끄덕였지만, 요즘은 따박따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푸드(식재료)플랫폼 기업 푸디스트는 지난 23일 자영업 사업장 2곳을 방문해 식자재왕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성공 식당 만들기’ 현판을 증정하고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푸디스트는 지난달부터 월드비전과 협업을 통해 식자재왕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성공 식당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양측은 매달 자영업자 중 ‘성공 식당 만들기’ 대상을 선정하여 상생펀드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지원하며, 푸디스트 내부 전문가로 이뤄진 자영업자 성공 어벤저스 팀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날씨 때문에 몸 추운 건 저만 두고 경기가 안 풀리니 마음이 더 춥습니다"지난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좀처럼 골목상권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연이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거리두기 해제에도 올해 자영업 매출 10% 이상 줄어 … "내년도 어렵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12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영업자 2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코로나 시즌에 개인 카페를 창업하며 역대급 풍파는 그때 다 맞은 줄 알았는데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이 터질 줄 누가 알았겠어요.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뉴스 틀기가 무섭습니다."취재 차 서울 카페쇼에 가서 만난 30대 중반의 윤 모씨(남)는 2019년 경기도 구리에 개인 카페를 열었다.개업 후 두 달 정도는 걱정 이상으로 장사도 잘되고 좋았는데 생각지 못한 중국발 코로나로 인해 개업 이후 윤씨는 인생 최대의 암흑기를 걷고 있는 것 같다며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거리두기 규제도 완화되고 이제 좀 숨통이 트이나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4개월의 여정이 끝났다.21일 대리운전협회의 마지막 호소에도 불구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티맵과의 콜 공유 허용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협회는 동반위의 결정에 소상공인 대리운전 시장이 무너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대리운전협회 신승협 의장은 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리운전 사태의 진정한 승자는 동반위이다”라며 “동반위에서 내린 티맵과의 콜 공유 허용은 제2의 카카오를 만들게 될 것이고, 결국 지금의 소상공인 대리운전 시장은 반토막이 날것이다”라며 문제 해결 없이 동반위의 실적을 쌓는 결과에 분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