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데이터․AI 분야 역량강화 및 전략적 대응을 위해 데이터·AI 사업 총괄 조직인 ‘DI 기획부’를 지주사 디지털부문에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DI기획부는 그룹 데이터의 통합, 분석, 활용은 물론, AI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데이터·AI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이 부서에는 전사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AI/Big Data 융합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 업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력과 함께 내부인력으로 구성된다.앞으로 DI기획부는 그룹 내외부의 가치있는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Xcelerate Your Value’를 테마로 한 ‘2022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2022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는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8기 스타트업들의 육성 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의 자랑스러운 동문기업들이 성장하는 여정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생명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거나 깎거나 줄여서 지급하는 생명보험사들로 인해 고객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사들의 의료자문을 핑계로 보험금을 삭감 지급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관리 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이 손을 놓고 있어 고객들의 피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금융소비자연맹은 2022년 상반기 생명보험회사 의료자문건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정액보험인 생명보험금을 의료자문을 핑계로 의료자문건수의 절반(43.8%) 건수의 보험금을 삭감 지급하는 불
[시사프라임 / 이은지 기자] 금융지주 및 은행 수장 7명의 임기가 12월부터 연이어 만료되면서 ‘낙하산 인사’가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8일, 금융권 CEO(최고경영자) 인사 시즌을 앞두고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의 ‘교체냐 연임이냐 낙하산이냐’가 주목받으면서 각 사의 노조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고 있다.연말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신한·우리·농협금융 등 3개사의 최고경영자(CEO)임기가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차례로 종료된다.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오는 12월 31일, 조용병 신한금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KB국민은행은 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김성호 국방전직교육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은 물론,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 새 시대를 여는 자연회복과 순환경제' 라는 주제로 국내외 ESG분야의 최고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특히, 컨퍼런스 내용 뿐만 아니라, 전시물, 소품, 기념품까지 모두 친환경 재생 소재로 제작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우선, MSCI社의 헨리 페르난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 서원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하나의 앱에서 학사관리ㆍ커뮤니티ㆍ전자신분증 등을 통합해 대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신학기 도입을 목표로 기존 서원대학교에서 운영중인 앱을 새롭게 리뉴얼해 학사관리ㆍ커뮤니티ㆍ전자신분증 등은 물론 ‘헤이영 캠퍼스’의 주요 기능인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전자신분증에 대한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7일, 전날 발생한 용산발 익산행 열차 탈선 사고로 승객 275명 가운데 25명이 경상을 입었다. 탈선 사고에 따른 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로 인해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코레일의 대처에 오전 이용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고객 이 씨(여·28세)는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오전 8시 10분 KTX 열차를 구매했다. 이 씨는 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역에 도착해서 열차가 취소된 것을 알았다. 코레일 직원이 문자를 확인하라고 해서 그 때보니 6일 오후 8시 35분께 일어난 사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카카오뱅크가 3분기 최대실적을 거뒀지만 수신잔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카뱅)는 올해 3분기(7~9월) 1,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카뱅은 지난해 동기보다 51.3%나 는 787억 원을 달성해 누적 2,67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카뱅 관계자는 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9개월 만에 2,674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간실적이었던 2,659억 원을 넘었다”라며 “중·저신용자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이 여신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신한은행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원종 스님)과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장애가족 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자비ㆍ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 가족들의 자립과 복지를 돕고 있는 모범 사회복지 법인이다.승가원을 통해 장애가족의 행복은 지켜주고 싶은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가입해 금전뿐만 아니라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재산을 의미있게 기부할 수 있다.특히 ‘신한 S Life Care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3일, 5%대 금리에 시중은행으로 고객이 우르르 몰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5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예·적금 금리가 치솟은 것이 그 이유다. 이 영향으로 주식 등 위험 자산의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는 일명 '역머니무브'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시중은행 관계자는 과의 인터뷰에서 "내달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고액 정기예금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역머니무브가 심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역머니무브는 불황 시장에 자금이 고위험 고수익 자산에서 안전 자산인 은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대한민국 금융업계는 낙하산 인사로 시끄럽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신한은행이 신입사원의 낙하산 문제로 크게 질타를 받는가 하면 2일, 예금보험공사 노조는는 ‘불법 사장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현 정부가 국가기능을 확실히 해 낙하산 인사를 막아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잇따른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금융권의 신뢰도가 급하락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BNK 승계 논란이 뜨거운 감자다.지난 10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자녀와 연관된 내부 부당거래 의혹이 제기됐다.김지완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 차기 수장으로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사무금융노조 예금보험공사지부(이하 노조)는 “부적합한 인물이며,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했다. 언론·국회·노동계 등과 연대해 전방위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예금보험공사 사장 선임을 둘러싼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2일, 예보 본사에서 ‘제10대 집행부 취임식 및 불법 사장 저지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공공성을 훼손하는 부적격자 낙하산 사장 임명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우리은행은 경찰청·도로교통공단·한국조폐공사와 공동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수수료 지원을 위한 콜라보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필요한 IC 운전면허증 발급수수료 지원 및 경품 추첨 등 총 3가지로 진행된다.먼저, 우리WON뱅킹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13,000 꿀머니 (IC운전면허증 국문 발급수수료)를 제공한다. 꿀머니는 우리금융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우리WON멤버스의
[시사프라임/ 이은지 기자] 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가계경제가 급격히 어려워지면서 종신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내년 보험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 가운데 인플레이션 확대로 일각에서는 보험시장 성장성에 악영향이 생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보험 연구원에 따르면 종신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경우 유족이 받는 상품인데, 최근 저출산·고령화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시대를 맞이해 관심이 대폭 줄었다고 전했다.종신보험 가입자 A 씨는(55) 과의 인터뷰에서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핼러윈을 앞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최악의 압사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졌다.이번 이태원 참사로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브리핑에서 "내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청 청사 앞 서울광장과 이태원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는 시민들이 무거운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이태원 분향소에 놓인 국화를 하염없이 바라본 시민 A씨는 과의 인터뷰에서 “그날 현장 뒤쪽에 있었고 정면을 바라보고는 숨을 못 쉬겠다고 생각해 하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이하 무협)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을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물리아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무협이 공동 주최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현지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경제계 인사와 경제전문가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대한민국에 ‘예테크(예·적금+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열풍 속에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선 주식 종목 추천 대신 ‘예금 갈아타기 계산기’가 유행하면서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 내놓은 연 8% 안팎의 고금리 특판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협은행은 몇 년 만에 별도 조건이나 한도 제한 없이 1년 만기에 10% 이자를 주는 특판 상품을 내놓으면서 그 인기를 실감했다.한국은행의 두 번째 빅스텝 이후 고금리 예·적금 상품이 속속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역과의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인천 서구에 주거하는 폐지수거 어르신과 여학생 총 1,0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복상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한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먼저, 폐지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상자가 제작됐다.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 주로 활동하는 폐지수거 어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대한민국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저성장의 3高 1低 시대에 직면했다. 이 여파로 금융 산업이 정체 국면으로 전환되어 2023년에는 금융 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금융업의 업황 정체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업권별로 리스크 강화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큰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은행업은 대출 증가율의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대출성장률: ’21년 8.2% → ’22년 5.3% →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