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년의 문화권 향상 및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서울 거주 만 19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28,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서울형 청년문화패스’ 발급 대상자는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하고 신한금융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문화 바우처 전용 체크카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코로나 완전극복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2월 8일부터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행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우리WON뱅킹을 비롯한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연이은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긴급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에너지 취약 계층에 해당되는 ▲장애인 가구 ▲자립준비 청년·청소년 ▲미혼모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동행과 상생의 가치 실천을 위한 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는 이번 후원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과 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상품 금리 인하를 포함한 금융지원정책을 추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대출 금리 인하 ▲주택담보대출 금리 지원으로 구성된다.먼저 신한은행은 저신용 · 저소득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1일부터 정책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1%p 인하한다.신한은행은 작년 11월 이후 새희망홀씨대출을 받은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상환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30일, 은행권은 이날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늘렸다.영업점 운영시간은 정상 복원되면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있었다. 영업점 입구 문에는 ‘영업시간 단축운영을 중단하고 1월 30일부터 영업시간이 정상화됨을 안내드립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다.지난 2021년 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단축영업에 들어간 지 1년 반 만이다.이날 9시 은행에 방문한 청량리 미주아파트에 사는 박모씨(여·67세)는 “그동안 9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지속적인 리테일영업 확대로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최대실적인 영업수익 U$103백만, 당기순이익 U$50백만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0% 및 100%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베트남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이후 세계의 제조공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우리금융그룹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전략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베트남은 1인당 GDP 대비 스마트폰 침투율이 높고 평균연령이 낮아 현지 맞춤형 디지털 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유력 거론되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에 대한 노조의 사퇴 압박이 거세다.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후보 8명 중 숏리스트 2~3명을 선정하는 가운데 임 전 위원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융권 안팎의 시각이다. 임 전 위원장은 출사표를 던진 상태. 노조는 임추위에서 임 전 위원장이 포함될 경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26일 우리금융노조에 따르면 27일 임추위 후보에 임 전 위원장이 포함될 시 우리금융 직원들을 대상으로 낙하산 반대 서명운동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 조직 내부를 잘 아는 사람이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올라야 한다.”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에 대한 노조의 비판이 거세다. 내부 출신 인사가 차기 CEO로 선임되는 금융권 인사의 흐름 속에 우리금융 역시 내부 출신 후보가 차기 회장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한다.25일 박한진 금융노조 사무총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금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고 직전에 금융위원장을 지낸 분이라 적절치 않은 ‘모피아’라고 생각해서 반대한다”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구금고를 맡고 있는 14개 구청과 협약해 매년 10억원씩 4년간 총 560억원을 출연하고, 구청의 동반출연금에 따라 최대 1조 4천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고객과 동반성장의 첫 출발로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마포구 관내‘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철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재선정된 마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12개 은행의 4분기 퇴직연금 잔액이 170조를 돌파한 가운데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퇴직연금 잔액도 130조를 돌파했다. 5대 은행의 퇴직연금 잔액 비중은 77.6%에 달하며 쏠림 현상은 가속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분기 12개 은행의 퇴직연금 잔액은 170조82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대은행의 퇴직연금 잔액은 132조234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잔액(118조7838억 원) 대비 11.32%(13조4509억 원) 증가한 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은 오는 25일 각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 대출잔액 증가로 이자부담이 늘어나면서 채무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703조7268억 원으로 전년 말(635조8878억 원) 대비 10.7%(67조8390억 원) 증가했다. 이 가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사측 “기존 9시 대로 완상 복귀” VS 노조 “9시 30분부터 영업”금융권 노사가 은행 영업점 운영시간을 재조정하는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금융노조가 지난 18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협의회)측에 제안한 대표단회의는 설 연휴가 지난 오는 27일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개최 일정이 정해진 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사 대표단회의가 열리더라도 운영시간 문제에 대한 협의회측이 기존 9시 영업시간 원상 복구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쉽사리 결론이 날 가능성은 낮다는 게 현재 분위기다.2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해 3월 K은행에서 1년 만기 변동금리로 5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빌린 김용운씨(남·50세). 김씨는 금리 상승의 부담을 고스란히 지고 있다. 신용대출 금리가 약 1.5배가량 상승하면서 이자 부담도 그만큼 불어났다. 이로 인해 가족 생활비 부족으로 두 차례 연체를 할 수밖에 없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발동해 금리를 약간 낮추긴 했지만 연체를 막진 못했다. 여기에 주택담보채출까지 채무부담 가중에 시달리고 있다. 가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국내 은행들이 대출 건전성 관리에 나설지 주목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준법경여영부를 신설하고 각 지역본부 내 전속 내부통제팀장을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이번 인사의 핵심은 금융사고 사전 예방이다. 지난해 금융권은 내부 직원의 횡령사고를 비롯해 내부 통제시스템 미비로 금융당국의 지적과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금융권 내 도적적 해이과 불러온 참사라는 지적에 따라 내부 통제시스템 마련이 급선무로 떠올랐다.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분야를 대폭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올해 초부터 금융권 1,2위인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생명보험 시장을 놓고 격돌을 예고했다.‘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명보험 시장에서 업계 목표를 제시하며 자존심 경쟁에 나선 것이다. 다만 업계2, 3위 목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에 향후 생보사 인수에 나설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이달 12일 ‘2023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전략으로 2030년까지 업계 3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KB라이프생명은 이달 1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혁신 선도 기업인 구글과 에비디아 본사를 방문했다. 함 회장이 신년사에 밝힌 글로벌 영토 확장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직접 이들 기업을 찾아 해법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3CES’ 참관에 뒤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글로벌 혁신 선도 기업인 구글 베이뷰 캠퍼스와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함영주 회장이 강조한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글로벌과 금융 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꾸준히 내려가면서 5% 예금 금리가 자취를 감췄다. 금융당국의 예금금리 인하 압박에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올해 3% 금리도 등장했다.반면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는 최고 연 8%대를 돌파하며 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차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 나설지 주목된다.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우대금리 포함)는 연 3.00~4.60%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OK배정장학생이 ‘2023 OKIS 글로벌 멘토링’ 진행을 위해 오늘 일본 오사카 현지로 출국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OK금융그룹 본사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들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OK배정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멘토링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글로벌 멘토링은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 스쿨(이하 ‘금강학교’)에 재학 중인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 등 고국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짐 싸는 직원수가 약 3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희망퇴직 연령대를 낮춘 것에 따른 것으로 40대 초반대에 은행문을 나선다. 반면, 금융지주는 희망퇴직의 무풍지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올해 첫 영업일부터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오는 10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으로 퇴직자가 작년 수준 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KB국민은행은 730여 명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5개 적금상품 금리를 최대 0.80%p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세부인상 내용으로는 누구나 가입 가능한 '우리 200일 적금' 0.80%p, 'WON적금' 0.60%p,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 0.50%p를 인상하며 지점별 특판적금인 '우리 영업점명 적금'과 '우리 업체명 적금'도 0.50%p 인상한다.우리은행 창립 124주년에 맞춰 시행되는 이번 금리 인상은 1월 5일부터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적용되며,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