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와 쿠팡, 양사 간 갈등의 불길이 식품에 이어 뷰티까지 번졌다. 2022년 말 납품단가를 놓고 벌인 ‘햇반 전쟁’에 이어 지난 24일 쿠팡이 CJ올리브영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간극이 심화됐다.쿠팡은 CJ올리브영 신고 배경으로 ‘납품업체 갑질’을 들었다.쿠팡 측은 지난 24일 소명자료를 통해 “CJ올리브영이 쿠팡을 경쟁 상대로 여기고 뷰티 시장 진출과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힘없는 중소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쿠팡 납품과 거래를 막는 갑질을 수년간 지속해왔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은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 Create your Journey (이하 CJ&me)’를 도입,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커리어 마켓’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계 시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자 함이다.‘CJ&me’는 모든 구성원이 국가간 이동과 협업을 보다 활발히 하고, 다양한 경로의 커리어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인사제도다. 기존에는 한 국가, 권역 내에서의 승진과 역할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Red Bio, 제약∙헬스케어) 독립법인인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치료제 CJRB-101의 1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로, CJ제일제당이 구축해온 균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면역학적 검토를 통해 개발됐다.EFSA(European Food Safety Agency)에 등재되어 인체 투여에 대한 안전성이 높고, 기존 장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뽑은 ‘올해의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위가 운영하는 제도로, CJ제일제당은 △대리점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 확립에 노력한 점 △대리점 업무 전(全) 과정 전산화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한 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1년 동안 판촉지원금 64억 원을 마련한 점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공정위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물류 인력이 부족한 대리점을 대상으로 인력 지원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돌려보낸 햇반 용기를 재활용해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 공식 응원봉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공식 응원봉은 수거된 햇반 용기를 재가공한 플라스틱 원료를 손잡이에 활용했다. 총 3,000개의 햇반 용기가 투입됐으며, 손잡이만 떼어내 플라스틱 수거함에 분리배출 할 수 있다.공식 응원봉은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2022 MAMA AWARDS’ 현장에서 판매된다.CJ제일제당, CJ ENM, (주)비트로가 함께 제작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1편에 이어) H&B스토어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가지고 이용객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고 국내 1위 올리브영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 짚어봤다.이번 설문은 지난 10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라는 주제로 총 5개의 질문에 대해 20~45세 연령층의 국내 H&B스토어 이용객 6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즐겨 찾는 H&B스토어 압도적 1위 올리브영 복수 선택 가능, "즐겨찾는 H&B스토어를 선택해주세요" 질문에 대한 결과로 응답자 64명(82.1%)이 올리브영을 선택했다. 이어 랄라블라 7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국내 3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중 롭스와 랄라블라가 올해 말까지 로드샵 철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업계 독보적 1위 올리브영의 필수불가결한 성공 포인트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이에 올리브영 만의 성공 요인과 더불어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에 대한 전망에 대해 다룬다.◆ 위기를 기회로... '옴니채널' 마케팅으로 코로나 돌파구 마련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리브영도 큰 타격을 입었다.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H&B 업계 입장에서는 하루 아침에 강제로 '고객과의 거리두기'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국내 3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시장에서 롭스와 랄라블라가 물러난다.국내 H&B 스토어 시장의 스타트를 끊은 CJ그룹의 올리브영에 이어 후발 주자로 나섰던 롯데쇼핑의 롭스, GS리테일의 랄라블라는 지속되는 적자난에 점포 축소와 폐점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것.2013년에 H&B 시장으로 뛰어든 롭스,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도 돌아오는 결과는 매년 부진한 실적표였다. 이에 롯데쇼핑은 2020년 롭스 사업부를 롯데마트 산하 롭스부문으로 통합하면서 구조조정을 본격화했다.롯데쇼핑은 올해 롭스 로드숍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예식장업 개입이 예식 관련 식음료 서비스(케이터링) 수준 이상, 사실상 운영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CJ프레시웨이는 2020년부터 서울대 동문과 교직원을 위한 후생시설 컨세션 사업(식음료 위탁 운영)을 수주, 연회·학회·예식 관련 식음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서울대 후생시설 중 한 곳인 엔지니어하우스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에 CJ프레시웨이가 참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2025년 5월까지 운영한다.당시 일각에서는 “CJ가 다시 예식장업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일었다.
▶풀무원, 세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아이러브 엑스투’ 출시◀풀무원녹즙은 세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아이러브 엑스투(액상: 130mL, 정제: 350mgX2정/3,300원)’를 출시한다. 제품 병 부분에는 신선한 녹즙(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이 들어 있어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 건강 관리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국정 감사에서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와 CJ제일제당의 ‘스팸김치덮밥, 스팸마요덮밥’이 등장해 화재였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소주를 들고 나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에게 “유명 가수가 강원 지역 쌀을 이용해서 전통주를 만들었는데 없어서 못 판다”고 소개했다. 이어 원소주의 인기를 설명, 해당 제품이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반면, 수입산 쌀을 사용하는 국순당·장수막걸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롯데마트와 손잡았다.CJ제일제당은 이마트 수도권 소재 78개 전 매장과 롯데마트 대표 매장 10곳에서 햇반 용기 수거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대형마트 처음으로 햇반 용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마트의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롯데마트의 지구사랑 캠페인 ‘RE:EARTH’와 협업한 결과이다.롯데마트는 중계점, 제타플렉스점, 청량리점, 은평점, 서울역점, 영종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가 검찰 청사를 직접 제발로 찾아가 체포됐다. 이 씨는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4일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 청사를 찾았다. 검찰은 이씨를 오후 8시 20분께 긴급체포했다. 이씨가 인천지검을 찾은지 2시간만이다.이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