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국내 기업들이 환경정보공개 및 평가 기관인 CDP로부터 연속으로 '탄소경영 이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28일 CDP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CDP 한국위원회의 ‘CDP Korea Report 2019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 부문 모두에서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CDP는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하여 매년 전세계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현대차가 미국에서 시도했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과 흡사한 고객 안심 구매 프로그램을 중국에서도 선보였다. 중국에서 반토막 이상 판매량 감소를 겪고 있던 현대차가 코로나19에서 조금씩 벗어나 안정세를 찾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각각 '신안리더(心安礼得, 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와 '아이신부두안(愛新不斷,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다)'이라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베이징현대 ‘신안리더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기아차 3월 내수 시장을 이끈 차종은 K시리즈와, 셀토스가 견인했다. 신차 효과와 여전한 K시리즈 인기가 기아차가 내수 시장에서 선전한 요인으로 분석된다.2일 기아차에 따르면 3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한 5만1,008대다.기아차가 국내 판매 5만대를 돌파한 것은 2018년 4월 이후 23개월만이다.3월 내수 시장을 이끈 차종은 K5, 셀토스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작년 3월 모닝, 쏘렌토, K3가 이끈 것과 대조된다.지난해 12월 출시한 3세대 K5는 8193대를 판매해 전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기아차 인도공장이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의 생산을 시작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8일 인도공장 현장에서 안드라프라데시주 주정부 관계자, 신봉길 주인도대사,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토스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기아차 인도공장에서 생산, 판매되는 첫 번째 모델인 셀토스는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SUV 전략 차종이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기아차의 셀토는 생소한 신규 브랜드이다. 지난 달 16일부터 시작된 사전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 에너지 등 총 7가지의 차량 성능을 일정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현대차·기아차는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전기차에 이 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