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작곡자는 안익태 선생이다.우리 애국가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독립운동 등에서 불리우면서도 서양음악의 곡조에 의한 모습을 안타까워 작곡을 한 것이다.그리고 애국활동을 한 것이 뚜렷한 선생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한일갈등의 바람을 타고 만주국 10주년 기념행사를 지휘했다는 이유 등으로 친일파로 밀어 부치는 경우가 있다. 부적절한 행동이다.며칠 전 국회에서는 안민석의원 주최로 애국가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고 한다. 불필요한 소모전이고 대립과 갈등의 유발이다.더 급한 것이 있다. 애국가 작사자의 문제이다. 예전 교과서에서도 작사자가
우리 선조들은 100% 채우기를 꺼려 하였다. 어느 정도 선에서 부족한 듯 멈추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다. 모든 일은 극에 달하면 다시 기울게 되어 있다.예전 이조판서를 하던 '안당'이라는 분이 있었다. 아들이 3명 있었는데 한 해에 모두 급제를 했다. 총 33인을 뽑는 과거에 한 집에서 세명이 나왔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고 최대의 경사였다. 사람들의 하례가 줄을 이으니 그 분이 말했다."이것은 경사스런 일이 아니다. 필히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일이다."안당은 조광조를 천거하여 관직에 등용한 사람이다. 그가 한때 실세가 되며 안당의 권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 대학정원이 약 50만명 이라고 한다.그런데 5년 후 현 고교졸업생을 비롯하여 입학가능 인원이 40만명 아래로 된다고 한다. 하위권 대학들은 입학생 구경을 하기조차도 어렵게 된다.어떻게 이러한 지경이 되었는가? 바로 우리 사회의 시기 적절한 구조조정 부재로 인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온통 거품투성이이다.현재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연금의 적자를 막대한 국민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군인연금은 더하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정도의 상황이지만 누구도 나서서 해결할 생각이 없다. 인기영합적 사탕발림식 이야기만 즐길
추석을 '중추가절'이라고 한다. 더도 덜도 말고 추석만 같아라는 말도 있다. 1년 중 가장 아름답고 넉넉한 행복한 때가 추석이라는 표현일 것이다.그런데 올해는 추석이 참 빠르다. 한 달쯤 뒤인 9월 13일이다.한 해 농사를 지은 햅쌀과 과일 등으로 차례상을 차리고 선조님께 제사를 하는 것인데 빠르게 결실이 맺어질지 모르겠다. 또 힘든 것은 추석 이전에 산소 벌초를 하는 것인데 한 여름 뙤약볕을 견디어야 하는 힘든 과정이다.아무튼 이른 추석으로 인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민족의 명절을 맞는 기쁨이 크다. 온 가족과의 만남은 정이 넘치는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주, 관상, 작명 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 풍수지리도 그 중 의 하나이다.사주는 태어난 시간이고 이름은 부모가 지어 준 것인데 풍수지리는 태어나거나 살고 있는 집 혹은 묘자리를 뜻하니 땅에 관한 사항이다.옛말에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사람과 땅이 차지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의 강조일 것이다.그렇다면 풍수지리는 정말 우리 생활에 유용한 지식이나 학문인 것일까? 아니면 미신과 같은 불신의 대상으로 치부할 것인가?예전 개성에서 한양으로 천도하며 현 경복궁을 중심으
우리 인류는 농경사회에서 산업혁명 그리고 정보화 사회로의 전환을 통하여 발전을 이어왔다.이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그리고 3D 프린팅 등 첨단 ICT 기술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이에 따른 전통적 유형의 재산에서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 이라는 무형의 형태로 재산가치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요즘의 세계 경쟁력은 기술개발과 이에 대한 보호에 따라 기업의 운명과 국가의 부가 결정된다.이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정책과 민간기업의 적절한 대응과 선점확보가 앞으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고 우리 국민의 삶을
나라 운영과 목표의 핵심은 부국강병 이다.부국은 경세제민을 줄인 용어인 경제로 백성이 배불리 먹고 사는 문제이다. 또한 강병은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국방을 의미한다.우리는 조선시대를 양반사회라고 한다. 문반과 무반을 일컬어서 그렇다. 다른 이름으로는 동반과 서반이라고도 한다. 당시 관제도 문의 의정부가 있으면 무의 중추부가 있었고, 지방에 관찰사가 있으면 무의 병마와 수군의 절제사가 있었다. 문관의 인사는 이조에서 무관의 인사는 병조에서 담당을 했다. 문과 무 그리고 부국과 강병을 균형과 조화이다.
온 천하에는 알려져 있거나 아니거나 뛰어난 인재가 있기 마련이다.단체나 조직을 운영하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이 인재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이를 웅변하고 있다.조선 후기 정조 사후 우리나라는 침체가 되었다. 다양한 유능한 인재가 아닌 이른바 세도정치로 자기들 끼지 요직을 차지하고 매관매직을 서슴치 않고 진행하였다. 유랑민이 증가하고 농민봉기가 이어지고 모반사건이 줄을 이었다. 순조, 헌종 때의 일이다. 강화도령 철종이 즉위한 이후로는 올바른 선비들이 아예 출사를 포기하기 시작하였다.안중근의 조부는 진해현감을 지냈다. 그러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