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 2022년 대선에 이어 지난 10일 총선까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빠지지 않고 공약으로 제시됐으나 중앙정부는 실행의지가 없고 야당은 법안처리 지연에 대해 여당의 핑계를 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여야가 공통공약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17일 경실련 강당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공약에 대한 공개질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지적하며, 야당이 내년 하반기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이 추진될
[시시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큰 목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진정한 민심을 보여줬다"며 총선 결과를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대통령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간절함이 국난 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줬다"며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큰 목소리에 대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미래통합당이 '정권 심판론' '여당 견제론'을 주장하며 읍소 전략을 펼친 것에 대해 민심은 위기 국난 극복을 위해 현 정부 여당을 믿고 표를 행사한 것이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오후 4시 기준 21대 총선 투표율이 59.7%를 기록 20대 총선 투표율을 넘어섰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15일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은 지난 제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인 58%를 1.7% 넘어선 수치다.지금 추세로면 오후 5시 60%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2004년 17대 총선 투표율 60.6%도 넘어설 기세다. 바로 앞서 치러진 7회 지방선거 투표율 60.2%로 넘어 서게 된다.총선 투표율 60% 돌파할 경우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 지역별로는 63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 총선 투표가 시작된 15일 오전 6시부터 성일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성일중학교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50대 이상 유권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투표를 마치고 나왔다. 이날 투표소에는 방송 3사의 조사요원들이 배치돼 유권자들에게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사전 출구조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 총선이 26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은 여느 총선 때 보다 격전지가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0표 안팎의 격전지가 많았던 터라 이번 총선 역시 여야가 수도권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의석이 전체 판세에 영향이 커 여야가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 격전지에 눈길이 쏠린다.흔들리는 '강남벨트' 21대 총선 안갯속특히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강남3구는 이번 총선에서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 총선 선거운동 현장에서 충돌 및 갈등이 비일비재 일어남에도 제대로 조직이 정비되지 않아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미래통합당 내에서 터져 나왔다..미래통합당 오세훈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서 "최근 선거운동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갖가지 충돌이나 갈등의 과정에 어쩔 수 없이 사법기관인 경찰의 개입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당 후보들이 굉장히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이 이날 언급한
시사프라임은 18일 강남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와 만나 정치 철학과 강남갑 발전에 대한 비전, 총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물어봤다.김성곤 후보는 강남갑을 맨하탄과 같은 문화 예술의 도시로 변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한류문화를 더 강화해 국제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에서 험지 중 험지로 꼽히는 강남갑에 출마, 아쉽게 석패한 그가 이번 총선에서 깃발을 꼿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한달여 남짓 남은 4·15 총선은 ‘통합당 응징’이냐 ‘문재인 대통령 탄핵 추진’이냐를 놓고 與野의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중 누가 정국 주도권을 잡을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공식화하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했다. ‘7+α’ 배수진을 치며 이번 선거 승리로 통합당을 응징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상태다.이해찬 대표는 “연합정당에 참여하면서 통합당의 반칙을 응징하고
4.15 총선은 여야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전쟁터로 변모했다. 총선 승리 여부에 따라 여당은 하반기 안정적 국정 운영을 이어갈 수 있지만 패배 한다면 국정 운영 차질은 물론 정치적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 야당 특히 보수진영의 자유한국당은 총선 승리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쳐 재기 불능 상태로 몰아넣으려고 한다. 최근 지도부에서 국정조사, 특검, 탄핵 언급까지 나온 것도 총선 이후 문 대통령을 끌어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이 모든 것이 총선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정국 향배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간 종로 '빅매치'가 성사됐다.황교안 대표는 7일 오후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은 총선 승리에 있어 '종로'라는 상징성과 출마를 기점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란 분석이다.황 대표는 "종로의 선거로부터 시작해서 총선 승리로 이끌어가겠다"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서 서울, 수도권 그리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대한민국의 찬란한 성공신화를 무너
보수 대통합은 과연 가능할까. 보수진영의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는 자유한국당, 유승민 전 대표를 중심으로 8명 의원이 주축이 된 새보수당, 국민통합연대 등 사분오열된 보수 진영이 통합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해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분열된 보수 진영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에 필패할 것이란 위기감이 통합 군불 피우기에 나서는 상황이다.◆보수통합 급한 한국당가장 급한 곳은 한국당이다.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총선에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선 필패할 것이란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사분오열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 이후 한국당 의원들의 ‘조국 장관 퇴진’ 삭발 릴레이에 동참하며 대정부투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19일에는 5명 초선의원들이 동시 삭발을 감행하며 지금껏 최다 인원이 삭발에 동참했다.송석준·최교일·장석춘·이만희·김석기 의원으로 이들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동료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단체 삭발로 삭발 대열에 동참했다.최교일 의원은 “다른 장관도 아닌 법무부 장관이 본인과 처, 딸, 조카, 전 제수씨, 처남 등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