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무상감자 결정 안건이 통과되면서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게 됐다. 이번 무상감자 결정은 우리금융에 인수되기 위한 사전 작업이란 평가가 나온다. 우리금융이 한국포스증권 인수 시기는 6월 이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날 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10분의 1수준으로 줄이는 무상감자 안건이 통과됐다. 앞서 한국포스증권은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대상으로 90% 무상감자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무상감자는 세 번째로 누적적자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 한해 1금융권 시중은행 가운데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은행으로 KB국민은행이 꼽혔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뒤를 이으며 빅4 체제를 형성했다.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12월 비수도권 거점 6개 은행을 제외한 1금융권 14개 시중 은행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이 지난 1년간 총 67만724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실적 부진을 두고 임종룡 회장이 “본인이 부족했다”며 인정했다.지난 19일 회현동 소재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임 회장은 룹사 대표 등 경영진을 향해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인 만큼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작년 초 취임한 임 회장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지만 4대 금융 지위가 흔들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나금융지주에 밀린데 이어 NH농협금융지주에도 순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증권업 진출을 대비해 그룹 자체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히면서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증권사를 인수할만한 적당한 매물이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도 인수비용이 맞지 않아 인수에 발을 빼며 비금융 포트폴리오 강화에 실패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금융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 보니 증권사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이에 우리종금을 증권사로 전환시키기 위한 ‘플랜B’를 가동, 지난달 주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향후 10년 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총 1,500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은 20일 오전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은 16개 그룹사,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 한해 순수기부금 기준 520억원, 132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발표회에서 우리금융그룹은 4대 핵심분야와 시그니처 사업을 선정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에서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임종룡 회장이 강조한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는가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주 회장이 좀 더 책임을 질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고객 돈 2억3천400만원을 횡령사고가 발생한 우리금융저축은행에 ‘기관주의’ 제재를 통보했다.앞서 우리은행에서는 장기 주가연계증권, ELS상품을 팔면서 962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은행은 부랴부랴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962억원의 평가손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상상인저측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를 한다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함께 저축은행업계 4위로 올라서게 된다. 다만, 2분기까지 순손실을 기록 중인데다 3분기 역시 실적 악화가 예상되고 있는 데다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인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두 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업계 4위권으로 도약하게 된다.우리금융이 저축은행 인수 검토에 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운용자산 39조, 시장순위 10위의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비즈니스와 조직 특성을 고려,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함으로써 양 부문의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단순 통합이 아니라 회사를 새로 설립한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권 채용설명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거 몰렸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5대 금융 지주사와 ‘금융권 ESG 교육과정’ 개설 업무협약 체결과 국제 컨퍼런스・청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오후에 열린 청년 채용설명회에 취업 준비생들은 금융권 13개 기업의 채용 설명에 주목했다. 청년 채용설명회는 미래금융 아이디어 경진 대회 A.I. challenge 대회와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 채용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A.I. challenge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세계문화 경험 기회 제공베트남 역사‧문화 탐방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 가져베트남우리은행 본점‧하노이지점 등 방문 금융관련 체험도[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3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세계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세계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6월 신청자 접수를 통해 중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빅4 금융사에서 밀려나면서 끝없는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KB금융, 신한금융에 이어 3위에 위치했던 옛 위상은 사라진지 오래다. 농협금융에 조차 밀리면서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자존심만 구긴 상태다. 우리금융그룹의 추락은 예견된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회장 선임에 관치금융이란 오명까지 뒤집어쓰며 ‘올드보이’ 임종룡 회장을 선임한 이후 실적은 뒷걸음치는 모습이다.상반기 우리금융의 순이익은 1조53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5위로 밀린 성적으로 작년 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보좌하며 우리은행의 영업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조 후보자는 우리은행의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이자이익 비중을 낮춰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또, 3,4위 경쟁자였던 하나은행에 밀리며 자존심을 구긴 우리은행의 명가 재건도 당장 해결해야 할 고민거리다. 우리은행 실적에 따라 우리금융 실적도 좌지우지되는 구조다 보니 이번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조 후보자에 거는 기대가 크다.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7월 3일 예정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적으로 두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선임기준에 따라 조병규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종후보자로 추천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약 5천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부동산 PF론펀드 조성을 통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5,000억원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계열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등을 통해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하고 우리은행 등 계열사로부터 출자를 받을 예정이다.이번 유동성 지원은 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신규자금지원 3,000억원과 LH매입을 약정한 임대주택 사업장의 자금지원 2,000억원으로 진행된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최근 급격한 기준금리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고객의 금리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등 주요 11개 신용대출상품의 우대금리 최대 0.5% 확대 시행을 오는 24일부터 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4월 24일 이후 해당 신용대출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상생금융 특별우대' 적용으로 최대 1.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신용대출 우대금리 확대는 지난 3월에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기존에 대출 우대금리 항목들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우리금융그룹 계열 카드社 ‘우리카드’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인 ‘AI음성봇’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AI음성봇은 LG유플러스 AI컨텍센터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양사는 우리카드의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ARS 문의를 분석하여 단순하면서 빈도가 높은 문의를 중심으로AI상담 서비스를 선정했다.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는 ▲결제대금 조회 ▲선결제 ▲전월 실적 충족 조회 ▲한도 조회·조정 ▲입금내역 확인 ▲비밀번호 등록·변경 ▲한도상향 ▲이상거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해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가입만으로도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7일, 임종룡 신임 회장의 취임에 앞서 새로운 조직혁신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신임 회장의 경영 전략 방향을 반영하는 지주, 은행, 계열금융회사의 대대적인 조직·인사 혁신을 단행했다.비록, 회장 취임 전이나 신임 회장의 의지를 담아 작년 말 이후 미루어 온 지주, 은행 등 계열사 인사를 일괄(One-shot) 실시하는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조기에 경영안정을 기하고 쇄신 분위기를 진작했다.먼저, 우리금융은 자회사들의 업종 특성을 감안하여 경영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임종룡 내정자의 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금융지주는 3월 23일로 예정된 다올인베스트먼트 정기주주총회일에 거래를 종결하고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다올인베스트먼트는 우리나라 1세대 벤처캐피탈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에 뿌리를 둔 선도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약 1조 4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업계 Top 5의 대형 벤처캐피탈 회사이다.특히, 이번 계약은 우리금융그룹에 다올인베스트먼트 편입시 발생할 양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