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7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와 여당의 4.15총선 전 사전인지 의혹을 제기하며 확전에 나섰다.총선 참패 후유증으로 전열이 흐트러졌던 통합당이 오거돈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대여공세의 포문을 본격적으로 연 것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가 오 전 시장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등 파문 진화에 나섰다. 통합당은 이날 청와대와 여권이 총선 전에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인지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한편 당 차원의 진상조사팀을 가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재철 당 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포함 추경안 처리와 관련, 여야가 4월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의 29일 본회의 처리 주장에 미래통합당이 호응하면서 전국민에게 다음달 15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이번 주 안에 추경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야당 압박에 나섰다.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 당초 지급 예정일자로 잡아놓은 15일 지급이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주에 추경을 통과 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 대표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부산시장이 있어서는 안 될 일로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당 대표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시작에 앞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여당의 총선 압승 이후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 등의 논란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는 등 내부단속에 나섰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에서 개헌이나 검찰총장 거취와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국난과 경제위기, 일자리 비상사태를 타개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은 이런 상황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3월 달 고용통계에서 보듯이 코로나19로 인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정치권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20일 여야는 국회 본회의와 추경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추경안 처리를 위한 심사 일정에 돌입한다.추경안 처리의 쟁점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기존 정부안인 '소득 하위 7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문제다. 4.15총선 전부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지급을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정부 측에선 지원 확대 방안에 난색을 표해왔다. 이날 시정연설에 나서는 정세균 총리 역시 기존 정부안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 대표는 4.15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때의 아픔을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낮은 자세를 당부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입장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에서 지역구 163석을 얻어 단독과반을 초과 달성한 더불어민주당이 독보적인 국정주도권을 쥐게 됐다. 16년 만에 단독과반 승리를 거머쥔 만큼 향후 정국에서 범여권 정당과 합세해 더욱 강력하게 입법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 결과 국정안정론에 힘이 실린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민주당으로선 앞으로 2년 남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를 뒷받침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됐다. 동시에 정권재창출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일단 야당으로부터 가장 큰 저항과 반발을 샀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지켜보기 위한 개표상황실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지켜보기 위한 개표상황실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제21대 국회의원 투표가 끝난 15일 오후 개표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국회의원 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로 들어서고 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자중'모드와 '읍소'모드로 막판 총선 전략을 펼치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을 포함한 범 진보진영이 180석 이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발언 이후 민주당은 선거에 악영향을 우려하며 '거리두기'로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총선 이후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내심 과반 의석을 바라는 분위기다. 안정적 국정 운영 안정석 의석 필요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각각 유권자들을 향해 최후의 호소를 하며 마지막 부동층 잡기에 사력을 다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이날 양당 지도부는 잇따라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 투표를 촉구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국정 안정론을 들어 여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야당에 대해선 국정의 발목을 잡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번 총선에서 투표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민주당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막판 부동층을 잡기 위한 최후의 호소에 나섰다.양당이 이번 총선의 달성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과반달성이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뒷받침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선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통합당은 정부 실정에 대한 책임을 묻고 향후 국정의 견제를 위해서도 야당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휴일인 이날에도 양당 지도부는 수도권과 충청 등 각 지역을 돌며 유권자 설득에 총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사전투표를 앞둔 가운데 정치권에서 잇따라 설화가 터져 나오고 있다. 총선판 역시 요동치는 분위기다.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던 미래통합당은 막말 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면서 '자중지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합당 선대위 회의 발언 도중 30~40대 비하 논란을 일으킨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와 후보토론회 과정에서 '세월호 텐트' 사건 발언으로 비판에 휩싸인 차명진 경기 부천갑 후보가 그 장본인이다. 통합당 최고위원회는 김대호 후보에 대한 윤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