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바람을 등에 업고 연간 목표액을 훌쩍 넘어 사상 첫 해외수주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중심으로 수주 고삐를 바짝 당길 방침이다. 올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완성차 대상 핵심 부품 수주 목표액은 93.4억 달러다.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2억 달러(약 12.2조 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당초 목표액 53.6억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현대모비스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평소에 5분이면 오는 거리를 45분만에 도착했어요.” 반려견과 동행한 쇼핑객의 말이다. 지난 26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터를 잡은 ‘스타필드 수원’이 인기를 실감하듯 개점 후 이틀만에 23만명이 다녀갔고 28일까지 집계한다면 30만명은 웃돌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실제 개장 첫날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긴 차량행렬로 경찰과 안내요원들이 대거 투입됐다.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한 조처다. 그럼에도 혼잡도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4시리즈가 국내 사전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26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엔 사전 체험을 위한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스테이지에는 총 4개의 체험존이 있다. 모두 완료하고 나면 마지막 설문 조사 후 상품을 받을 수 있다.이날 방문객들은 체험존에 들러 실제 갤럭시S24 기기를 사용하는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AI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13개국의 언어를 통역 번역하고 메모나 녹음까지 자동으로
삼성전자가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가 121만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에 가면 출시 5일을 앞두고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SDS는 2023년 매출액 13조 2,768억 원, 영업이익 8,082억 원의 잠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영업이익은 11.8% 감소했다.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3,771억 원, 영업이익 2,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했으나, 영업 이익은 14.4% 증가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제조∙금융∙공공 분야 클라우드 사업 전환/확대와 차세대 ERP, MES 시스템 구축 등에 힘입어 6조 1,05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국내 최초의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실사용 이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일 조기 소진되고 있다.카드 한 장으로 월 6만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되어 시민들은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 서울역에서 만난 A씨(여, 30대)는 “교통비가 매달 12만~13만원 정도 나오는데 반값에 다닐 수 있으니 이번 서울시에서 크게 일낸 것 같다"며 "정말 감격스럽고 제게는 선물상자 같다”고 말했다.교통비를 많게는 절반 가까이 아낄수 있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상증자 실시로 주주들의 불만이 나오자 시장 신뢰 회복과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주들을 달랬다.LG디스플레이 김성현 CFO 부사장은 24일 컨퍼런스콜에서 “유상증자 실시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시장에서 필요 자금을 조달하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며 “수익성을 내 체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속된 적자로 재무 건전성이 약화된 상황에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비용 등의 부담이 늘어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적자 터널을 벗어났다.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영업이익 1,317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8%,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1%,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4%, 차량용 패널 7%이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시가 설날을 맞아 1,0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서울시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발행된 상품권 잔액이 약 4,000억 원 어치임을 감안해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총 1,000억 원으로 조정했다. 25개 자치구별 발행액은 각 40억 원으로 동일하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경기도가 2023년 한 해 동안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동산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취득세 중과세를 고의로 회피하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 564개 법인으로부터 총 761억 원을 추징했다고 23일 밝혔다.세목별 추징세액을 살펴보면 취득세 205억 원(73.1%), 지방소득세 25억 원(9.1%), 지방교육세 21억 원(7.4%) 등이며, 추징 유형별로는 과소신고 164억 원(58.7%), 중과세 94억 원(33.7%), 부적정 감면 14억 원(4.8%), 무신고 7억 원(2.8%)이다.주요 추징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신생기업의 1년 후 생존율이 전국기업 평균 생존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신용보증재단이 22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생존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의 1년 후 생존율은 93.7%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기업의 1년 차 평균생존율 64.1%와 비교했을 때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서울시 지원을 받은 운영 3년 차, 5년 차 기업들도 전국 기업과 비교해보면 생존율이 각각 23.2%p, 20.4%p 높게 조사됐다.전국 소상공인의 1년 차 평균 생존율은 64.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홈플러스가 22일 경영진 승진 인사를 단행,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향후 지속성장 전략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주력할 수 있도록 했다.‘홈플러스’ 브랜드를 재활성화해 전 부문에 걸쳐 성장을 견인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 조주연 CMO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이번 인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하여 결정되었으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 대비 약 44.6% 전년 대비 총 78만여 대(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이던 '19년에 비해 92.7%(국제선 91.6%, 국내선 95.4%) 수준으로, '23년 8월 이후 부터는 '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돌며 항공교통량이 완전히 회복된 규모라고 밝혔다.지난 한 해 동안, 국제선은 매월 평균 약 4.4%씩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매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미래원을 방문해 ‘LS Futurist(미래 선도자)’ 육성에 나섰다.구 회장은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에게 LS의 인재상이자 ‘Vis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한 LS Futurist가 될 것을 당부했다.해당 입사식에서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손수 달아주고, 환영사에서 “신입으로서의 열정과 패기를 갖추고, 우리 LS를 이끌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층의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450만명분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학생 1인당 식비 1천원을,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하여 학생이 1천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49만명분에서 2023년 233만명분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450만명분 규모로 지원대상과 예산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에 대해 품질관리 실태 특별점검‧지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지도는 설 성수기에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하여, 최근의 과지방 삼겹살 논란 등 저품질 축산물 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농식품부는 이번 특별 점검‧지도 이후에도 3월 삼겹살데이, 5월 가정의 달 등 축산물 수요가 많은 시기를 중심으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품질관리 점검‧지도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는 총 2만 4천 명으로 지난해 보다 10% 늘린 수치입니다“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최상목 기회재정부 장관은 이 같이 발표했다. 최장관은 이어 “청년과 구직자들이 보기에는 다소 미흡할 수 있겠지만 이 수치는 여러 공공기관들이 어려운 경영 속에서 씀씀이를 최대한 줄여 채용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해 1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3만여명의 구직자가 다녀갔다면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철도공사, 건강보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151개의 주요 공공기관들이 참가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가 17일 개최했다. 18일까지는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1501개의 주요 공공기관들이 참가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해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 중개업소다.‘정씨일가’는 2021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