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대권으로 가는 길에 통과의례인 당권 도전을 저울질했던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결심을 굳히고 출마 시기를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권 도전을 놓고 그동안 당내 안팎 인사들을 만나 여려 의견을 청취한 이 위원장은 대권 도전 종착지를 향해 먼저 중간역인 당권 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전대 출마 결심을 굳혔다"면서 "다만 출마 선언은 내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당권 도전 결심을 굳힌 배경에는 '당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여야 4당이 한국당과의 갈등 봉합에 나서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그 첫 관문으로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을 한국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야4당의 손길을 뿌리쳤다.1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은 뒤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선거제·개혁법안과 관련해 “향후 본회의에서는 이대로 처리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과 협의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9일 선거제 개혁안·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처리(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국회파행과 관련 "나경원 원내대표는 입만 열면 왜곡과 궤변이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불법난동을 ‘헌법을 지키기 위한 저항’이라는 말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한국당이 자행한 불법과 폭력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불법과 폭력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구태정치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수십 년간 특권과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를 위해 물리력을 동원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이성을 잃었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사상 초유의 폭력사태에 대해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지금까지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가능한 사람들에 대해 오전 중 고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한국당의 불법적인 폭력으로 국민의 뜻을 꺾을 수는 결코 없다. 반드시 여야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혁안,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패스트트랙‘에 올리기로 한 여야4당 합의안을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추인했다.권미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이 종료된 뒤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85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4당 간 합의안 설명을 들었고 모든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의원 85명은 여야 합의안을 박수로 의결했다.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합의안 내용을 듣고 난 후 별다른 이견 없이 추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22일 선거제 개편안과 개혁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개혁법안의 세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하고 오는 25일까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서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완료하기로 했다.선거제도 개편 내용과 관련 2019년 3월 17일 4당 정개특위 간사들간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미세조정한 관련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장외집회와 관련해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은 계속 과거로 갈 것인가. 극우세력과 태극기부대와 같은 사람만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인가"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쟁을 위해 민생을 내팽개치는 정당, 극우세력의 표를 얻기 위한 정치를 하는 정당에게 우리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구태정치와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자유한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22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4월 임시국회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서로 입장차만 확인한 채 합의해 실패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 의장 접견실에서 회동한 여야5당 원내대표는 '4월 빈손 국회'라는 따가운 여론의 지적에 모여 경색된 대치 정국의 해법을 마련하고자 모였지만 회동 내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로 대립각을 세웠다.비공개 회동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여야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공수처법 필요의 당위성에 대해 ‘김학의 사건’을 통해 부각하며 공수처 설치를 주장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권력자가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누군가의 비호로 6년째 진상규명조차 안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수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권력형 범죄사건에 대한 국민의 공분을 해소할 수 있다”며 “‘김학의 사건’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감안한다면 공수처 도입에 한국당도